복면가왕 퉁키 정체 이정 숨길 수 없는 포즈

MBC 복면가왕에서 56일간 정상을 지켜왔던 화생방실 클레오파트라를 꺽고 새로운 복면가왕 자리에 오른'피구왕 퉁키'의 정체에 대해 네티즌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19일 방송된 MBC '일밤-복면가왕'에서는 5연승에 도전한 '클레오파트라'와 '노래왕 퉁키'의 가왕 자리를 건 맞대결이 전파를 탔는데요.

이날 클레오파트라는 '한오백년', '진도 아리랑' 등의 국악을 선택하는 파격적인 무대로 가창력을 과시했지만 노래왕 퉁키에게 57대 42 15표 차이로 아쉽게 패하면서 가왕 자리에서 내려왔습니다.

 

 

 

 

얼굴을 드러내게 된 클레오파트라의 정체는 많은 이들의 예상대로 가수 김연우였고 방청객들과 판정단은 김연우를 향해 환호를 보냈는데요.

 

10주 연속 복면가왕의 자리를 석권한 '화생방실 클레오파트라'를 꺾고 제8대 복면가왕의 자리를 차지한 '피구왕 퉁키'의 정체가 누리꾼들의 궁금증을 자아내게 하고 있습니다.

 

 

 

 

이날 '피구왕 통키'는 현진영의 '흐린 기억 속의 기대'를 열창, 파워풀한 목소리는 물론, 신나는 춤까지 선사하자 방청객들은 모두 일어나서 뛰기 시작했고 무대는 콘서트장을 방불케 했는데요.
8대 복면가왕에 등극한 퉁키는 "아직도 소름이 돋는다. 너무나 감사드린다. 큰 기대 안하고 준비하고 왔었는데 너무나 큰 자리를 주신 것 같아서 정말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전하기도 했습니다.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MBC ‘복면가왕’ 통키의 무대를 동영상 링크해서 올리며, 통키가 이정일 것이라는 증거를 제시하고 있으며 공개된 사진 속 통키의 ‘복면가왕’ 무대의 손짓과 이정의 KBS ‘불후의 명곡’ 출연 당시의 포즈가 일치해서 게시물을 본 많은 누리꾼들은 "통키는 이정이다"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는데요.

 

 

과연 복면속의 얼굴이 이정이 맞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