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수지 김국진 나이 차이

강수지 김국진 나이 차이

 

김국진이 강수지와 앨애설을 공식적으로 인정하며 브라운관 커플에서 리얼 커플로 거듭난 가운데, '불타는 청춘'에서 환상의 호흡을 선보이고 있는 김국진과 강수지 측이 결혼설에 대해 입장을 밝히면서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김국진과 강수지의 소속사 측은 4일 "김국진과 강수지가 현재 열애 중인 것은 맞다"라고 열애를 공식 인정했는데요.

 

이어 "좋은 만남을 갖고 있지만 아직 결혼 날짜를 잡거나 양가 상견례를 한 것은 아니다"라고 밝혔습니다.

 

SBS 제공 - 사진

 

김국진과 강수지는 현재 SBS '불타는 청춘' 녹화 중인 것으로 전해졌는데요.

 

알려진 바에 의하면 김국진 강수지 나이차 강수지 나이 1967년 05월 20일 만 49세 김국진 나이 1965년 02월 06일 만 51세로 강수지 김국진 나이차 2살 차이가 나고 있습니다.

 

불타는 청춘 방송 화면 캡처 SBS 제공 - 사진

 

눈이 마주치면 자동 부끄

 

김국진과 강수지 열애 소식이 전해지면서 과거 두 사람의 데이트 장면과 달달했던 애정행각이 다시금 주목받고 있는데요.

 

 

 

지난해 9월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에서는 강원 인제의 450년 된 폐가로 떠난 청춘들의 여행기가 전파를 탔습니다.

 

당시 방송에서 김국진은 감자전 요리에 도전했고 강수지에 "내가 음식을 처음 해본다. 맛있게 먹어라"고 하자 강수지는 "내가 좀 할까"라고 물었는데요.

 

이에 김국진은 "오늘은 내가 갈아서 감자전 해줄게"라고 다정히 강수지를 만류했습니다.

 

 

베베 꼬이는 몸

 

강수지 역시 김국진에 "다치니까 손 조심해야 한다"고 말하며 직접 소매를 걷어줬는데요.

 

김국진과 강수지의 핑크빛 기류는 여기서 그치지 않았습니다.

 

 

게임인데

왜 그랬는지 모르겠어요

 

두 사람은 옆 사람을 향해 사랑한다고 말해야하는 '사랑해 게임'에 참여했는데요.

 

강수지는 자신의 차례가 되자 옆자리의 김국진을 제대로 바라보지 못하며 부끄러워했습니다.

 

 

다시 마주한

치와와커플

 

강수지는 김국진에 '사랑해'라고 말해야하는 상황에서 "말이 안 나온다. 못 하겠다"며 얼굴이 발그레졌고 "눈을 쳐다보고 못하겠다. 어떻게 하냐"고 결국 '사랑해'라고 말하지 못한 채 넘어갔는데요.

 

그러나 강수지는 다음 '사랑해 게임'에서 김국진에 수줍게 "사랑해요"라고 말하며 로맨스의 정점을 찍었습니다.

 

 

사랑해요

 

강수지는 이후 '불타는 청춘' 제작진과 인터뷰에서 "사랑해라는 말을 할 거라는 생각을 못해봤다. 사랑해라는 말이 안나오더라. 얼굴이 빨개지고 창피했다. 왜 그랬는지 모르겠다"고 털어놨는데요.

 

지난 3월 방송에서는 추억의 게임들이 릴레이처럼 펼쳐졌으며 구슬치기, 닭싸움, 그리고 이후에는 보물찾기가 진행되었습니다.

 

 

겨우 내뱉은

수줍은 말

 

여자들은 소원이 적힌 쪽지를 숨겼고, 남자들인 쪽지를 찾기 위해 흩어졌는데요.

 

강수지는 김국진을 콕 지목해 '전복'이라고 힌트를 줬고 결국 이 힌트를 통해 '복전'이라고 적힌 배에 적힌 수지의 쪽지를 발견했습니다.

 

 

하루 종일 손 잡고도 모자란 듯?

 

쪽지의 내용은 더 파격적으로 '국진오빠와 연인처럼 데이트하기'라고 이미 국진을 주어로 적어놓은 소원이었는데요.

 

두 사람은 차를 타고 오붓한 드라이브를 떠났습니다.

 

 

그래서... 오빠?

 

벨트까지 직접 채워주며 여느 커플처럼 출발한 두 사람은 스틱차라는 상황으로 인해 손을 잡지 못했고, 강수지는 "무슨 소용이냐"며 이내 아쉬움을 드러냈는데요.

 

땅끝 전망대에 도착한 수지는 뭔가를 떠올린 듯 유성펜을 꺼내 국진의 손에 '수지꺼'라는 글자를 새겼습니다.

 

 

이... 있지...

 

이어 자신의 손을 건네 '국진꺼'라는 글을 유도해 커플 메시지로 핑크빛을 자아냈는데요.

 

또한 카페에 가서 손을 놓지 않고, 음식을 서로에게 먹여 주며 애정행각(?)을 이어갔습니다.

 

 

생각은 늘 있지

 

특히 앞서 '라디오스타'에서 김국진이 결혼하고 싶은 상대로 자신의 이름을 언급한 것을 꺼내며, 수줍어했는데요.

 

결혼 이야기와 관련하여 수지는 '결혼할 생각이 있느냐'고 물었고, 김국진은 "생각은 있지. 물으면 있다"고 답해 가능성을 열어뒀습니다.

 

 

결혼할 생각 있다..

 

과감한 질문과 정직한 답이 돌아왔는데, 오히려 더 어색해진 치와와 커플의 데이트는 그렇게 마무리되었는데요.

 

김국진과 강수지의 달콤한 봄날의 데이트로 이날만큼은 서로를 향한 마음 표현에도 그야말로 거침이 없었습니다.

 

 

알았어요...

 

한편, 1991년 제1회 KBS 대학개그제로 데뷔한 김국진은 1990년대 중후반 큰 인기를 얻었는데요.

 

강수지는 1990년 1집 '보라빛향기'로 작사가와 가수로 데뷔한 이후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김국진은 2002년 10월 결혼했으나 1년 반만에 이혼했고, 강수지는 2001년 5월 결혼했지만 2006년 11월 6년 만에 합의 이혼해 딸 비비아나와 살고 있는데요.

 

모쪽록 좋은 인연 이어가시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