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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희망원, 위치 천주교 부원장 신부연예 2016. 10. 9. 16:11
대구 희망원 위치 천주교 부원장 신부
SBS '그것이 알고싶다' 희망원 비리 고발에 파문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희망원 측이 공식적인 입장을 밝히면서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방송 이후 해당 희망원 측은 홈페이지를 통해 "그간의 일로 희망원을 응원해 주시는 여러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합니다. 9월에 국가인권위원회의 조사가 있었으며 현재 그 결과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국가인권위원회의 조사결과가 발표된 후 본원의 공식적입 입장을 말씀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라는 짧은 공식 입장을 밝혔는데요.
지난 8일 방송된 '그것이 알고싶다'는 대구시립희망원 관련 의혹, 실태를 고발했습니다.
대구시 달성군에 위치한 1958년 설립된 해당 희망원은 이후 대구시 직영으로 운영되었는데요.
현재는 대구 희망원 천주교 대구대교구가 운영 주체로 1980년 4월부터 대구대교구 천주교회 유지재단에서 수탁받아 현재까지 운영 중인걸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희망원 홈페이지 캡처 - 사진
그럼에도 각종 인권유린에 대한 의혹이 일고 있는데요.
대구 희망원 김부원장 신부는 한 여성생활인을 월 4만월을 주고 장애가 있는 아들의 돌보미 및 가사 도우미로 썼다는 증언과 성추행 정황도 드러났습니다.
이 여성의 지인은 "한 달에 4만 원을 받았는데 설거지, 청소 이런 걸 다 했다. 그런데 대구 희망원 부원장 아들이 브래지어하고 팬티만 입고 목욕을 시켜 달라 이야기를 했다더라"라고 증언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전 부원장과 아내는 언급을 회피했는데요.
그것이 알고싶다 방송 화면 캡처 SBS 제공
임대관 희망원 출신
천주교에서 (희망원을) 운영을 하니까
그만큼 안에서 잘 짜져서 돌아가는구나 (생각했죠)
또한 이날 방송에서는 내부 관계자가 등장해 "수억원의 돈을 빼돌렸다"고 주장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1960~1970년대 희망원 모습
지난달 28일 열렸던 '진상조사 위원회'에 출석한 대구 희망원 신부 원장은 "급식 비리는 영양사가 옳게 검수를 하지 않아 생긴 문제"라며 "내 책임이 아니다"라고 회피하는 모습을 보였는데요.
일상적인 조그만 사고도 아니고
사람이 죽었는데...
그러면서 대구 희망원 원장 신부는 "국회의원의 질문에만 답변을 하겠다"며 시민단체 측의 질문에는 답변하기를 거부해 분노를 자아냈습니다.
특히 해당 시설에서 최근 2년 8개월 동안 수용인원의 10%에 달하는 129명의 사망자가 발생해 충격을 안겨주었는데요.
희망원 김OO씨 금오대상 봉사상 받아
한편, 충격과 공포의 이번 사건에 '그것이 알고싶다' 시청자 게시판에는 대책마련을 촉구하는 글들이 속속 게재되면서 관심이 급증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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