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재희 남편 개그맨 이하원 간암으로 별세

이하원 간암 별세

 

탤런트 권재희 남편 개그맨 이하원이 간암으로 별세했다는 안타까운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고인에 대한 추모 물결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희극 배우로 손꼽히는 그는 1956년 9월 24일에 태어났는데요.

 

중앙대 신문방송학을 전공한 개그계의 대표 브레인으로 이경규, 이홍렬, 주병진 등과 함께 1980년대를 풍미했던 개그맨 1세대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JTBC의 전신인 TBC 개그콘서트를 통해 1980년 개그맨으로 데뷔했고, 1981년에는 MBC 문화방송 개그콘테스트로 이전해 활동했는데요.

 

커뮤니티 - 사진

 

특히 자신의 이름에 웃음소리를 넣어서 "이 하하하하~ 원", "밥 무쓰요~"와 같은 유행어를 만들어내며 국민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했습니다.

 

 

대표 작품으로는 '청춘행진곡', '청춘만만세', '길따라노래따라' 등이 있는데요.

 

연예인 커플인 권재희 이하원 두 사람은 남편의 적극적인 구애로 결혼에 골인했습니다.

 

 

지난 1998년에 화촉을 밝힌 개그맨 이하원 권재희 두 사람은 슬하에 아들 태우 씨를 두고 있는데요.

 

 

고인의 빈소는 분당 서울대학교 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27일 오전 8시 30분입니다.

 

 

장지는 경기도 안성 지구촌교회 추모관 유토피아로 정해졌는데요.

 

프로필 포털사이트 캡처

 

향년 60세.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