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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병호 부인 최지연 무용가 아내 결혼연예 2016. 12. 15. 21:09
최지연 손병호 결혼 이야기
배우 손병호가 가족사를 고백하는 가운데, 손병호 부인 최지연 씨에 덩달아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한국무용 안무가이자 극단 창무회 부예술감독으로 활동 중인 손병호 아내 최지연 안무가는 연애시절 락카페 무대 위에서 좌중을 압도하는 남편의 댄스 실력에 반해 결혼을 결심했다고 밝힌 바 있는데요.
지난 2014년 3월 방송된 MBC '세바퀴'에 출연한 그는 아내와의 첫 만남을 이야기 하던 중 아내에게 해서는 안 될 말을 해 마음을 얻은 사연을 털어놓았습니다.
KBS 2TV 제공
아내가 큰 힘이 됐던 병호
그는 아내와 합동 연극 공연을 하게 되었지만 괜한 자격지심에 술자리에서 1시간 넘게 화를 내며 심한 욕설까지 해 버렸다고 고백했는데요.
방송 화면 캡처 MBC 제공 - 사진
부르주아
연극에 비해 화려하게 느껴졌던 무용
특히 "아내에게 그렇게 욕을 하고 3일간 괴로웠다. 무례한 행동에도 불구 아내에게 어느 날 전화가 왔다"고 밝히며 극적으로 아내를 만난 사연을 공개 했습니다.
이어 "아내를 만나 사과했다. '왜 미친 짓을 했는지 모르겠다. 평생 후회할 짓을 한 것 같다'고 말했다"며 "골목길에서 아내 손을 잡고 있다가 키스했다"고 밝히고 아내의 마음을 얻게 된 사연을 밝혔는데요.
앞서 SBS '좋은 아침'에 아내, 두 딸과 함께 출연해 집과 일상을 공개하기도 했습니다.
게임에도 불구
무용과 반말에 기분이 나빴던 병호
손병호 최지연 부부는 함께 럭셔리한 단독주택에 거주하고 있으며 단아한 미모, 날씬한 몸매로 눈길을 모았는데요.
영화의 문을 열어준 아내!
손병호 와이프 최지연 씨는 한옥 분위기를 풍기는 마당, 높은 천장이 돋보이는 고즈넉한 거실, 심플한 침실 등 집 이곳저곳을 차례로 공개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3일간 정말 후회를 했습니다
한편, 이날 15일 방송되는 TV조선 시사 교양프로그램에는 연기 인생 36년차로 '파이란', '야수'등 각종 영화와 드라마에서 카리스마 악역 연기를 선보이며 명품 배우로 자리매김해온 그의 이야기가 전파를 탈 예정인데요.
SBS 제공
2층에 올라가기 싫을 만큼
다리가 아팠던 집
최근 녹화에서 그는 "막내딸이 초등학교 1학년이다. 하지만 내가 50 중반을 훌쩍 넘겨 이런 저런 고민이 많다"며 "아이들이 너무 어리니까 내가 오래 오래 건강하게 살 수 있을까, 내가 버틸 수 있을까하는 두려움이 있다. 밤잠을 못 이룰 정도로 걱정될 때도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49살에 뒤늦게 둘째 아이를 낳은 이유가 있다. 아머니, 아버지, 그리고 정신적 지주였던 형까지 연달아 세상을 떠나고 상실감이 너무 컸다. 그 때 내가 세상을 떠났을 때 남겨진 아이에게 동생을 만들어 주고 싶어서 늦둥이를 낳게 되었다"며 가슴 아픈 가족사를 고백했는데요.
이사 오기 전, 갤러리로 사용되던 건물
TV조선 제공
아이를 키우면서 세상을 떠난 어머니와 치매로 기억을 잃어가는 장모님을 보며 부모로서의 인생에 대해 고민한다는 그의 이야기는 이날 오후 9시 50분 TV조선에서 방송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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