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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수 양수경 나이 남편 사망이유
    연예 2018. 12. 5. 10:11

    가수 양수경 나이 남편 사망이유

     

    '불타는 청춘' 양수경 남편사망을 언급하면서 이목이 쏠리고 있는 가운데, 과거 양수경 남편사망 이유에 대한 관심도 주목받고 있습니다.

     

    2016년 9월 방송된 MBN '아궁이'에 출연한 그는 자신의 그림자처럼 따라 다녔던 사랑하는 여동생의 죽음 그리고 남편의 죽음을 둘러싼 이야기를 솔직하게 고백했는데요.

     

    당시 양수경은 '양수경이 남편 사망 당시 주식을 바로 팔았고 회사 경영에 직접 참여한다'는 소문에 대해 "남편이 죽었는데 주식 팔고 있는 여자는 이 세상에 없을 것"이라고 소문에 대해 해명한데 이어 "끊임없는 울타리가 되어줬던 남편에게 평생 감사히 생각한다. 나를 이렇게 예쁘게 빛내주고 사랑해주는 남자는 다시는 없다고 생각한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습니다.

     

     

    같은해 6월 방송분에서도 양수경 남편사망 이유 관련 故 변두섭 회장의 죽음을 둘러싼 소문과 진실에 대한 이야기가 전파를 탔는데요.

     

    MC 주영훈은 "2013년 변두섭 회장의 갑작스러운 과로사 소식이 전해졌다. 곧이어 자살이라는 충격적인 정정기사 보도가 있었다"며 잘나가던 변 회장이 극단적인 선택을 한 이유에 대해 질문했습니다.

     

    방송화면 캡처 MBN 제공 - 사진

     

    홍종선 연예부 기자는 "처음에는 과로사로 전해졌다가 자살로 뒤집이졌다. 그 주변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니 죽음이 어느정도 예측된 부분이 있었다"고 언급했는데요.

     

     

    이어 "이미 7~8년 전부터 불면증과 우울증에 시달렸다. 부인 양수경이 보기에도 과도한 업무와 스트레스에 시달린 남편을 걱정했다고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지난 1998년 소속사 고 변두섭 대표와 가수 양수경 결혼 소식은 세간의 화제를 모았으나 양수경은 결혼으로 사실상 가요계에서 은퇴했는데요.

     

    양수경 변두섭 대표 두 사람은 신인 가수와 제작자로 만난 뒤 사랑을 키워온걸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양수경 남편 고 변두섭 씨는 당시 유명 기획사인 예당의 대표로 '미다스의 손'으로 불린 인물로 알려진 바 있는데요.

     

    남편은 '예당엔터테인먼트' 대표로 수많은 스타들을 배출했으나 지난 2013년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났습니다.

     

    ykstar 제공

     

    당시 고 변두섭 회장이 사망하면서 사망 소식을 들은 양수경은 몸을 가누지 못할 만큼 충격을 받았으며 장례식장에서 "여보, 여보"라며 오열해 주변을 안타깝게 했는데요.

     

    양수경은 1988년 '바라 볼 수 없는 그대'로 정식 데뷔해 '사랑은 창 밖에 빗물 같아요', '사랑은 차가운 유혹', 그대는', '이별의 끝은 어디 인가요' 등 수많은 히트곡을 양산하며 1990년대 대표 여가수로 큰 사랑을 받았습니다.

     

     

    특히 KBS와 MBC 주요 연말 시상식에 단골 수상자로 무대에 올랐고, 1992년 일본 NHK TV 아시아 5대 스타상, 1992년 ABU 국제가요제 최우수인기가수상 수상 등 해외에서도 실력을 인정받기도 했는데요.

     

    1999년 발표한 '후애' 이후 공백기를 가졌던 양수경은 지난 2016년 미니앨범을 발표, 무려 17년만에 가요계로 컴백해 여전히 건재한 파워를 과시한 바 있습니다.

     

    포털사이트 프로필 캡처

     

    프로필에 따르면 가수 양수경 나이 1967년생 만 51세로 학력 국악예술고등학교를 거쳐 서울예술대학교 영화과를 나온걸로 확인되고 있는데요.

     

    SBS 제공

     

    하지만 2월 21일 방송에서 나이 질문에 "호적, 진짜, 방송, 일본 나이까지 무려 4개가 있다"며 김국진과 동갑인 65년생이라고 솔직 고백했습니다.

     

    이에 양수경 실제 나이 1965년 09월 23일 만 53세로 알려지고 있는데요.

     

     

    한편, 지난 4일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에서는 양수경과 한정수가 속마음을 털어놓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날 방송에서 양수경은 "난 아직도 견디고 있다"라며 무거운 입을 열었는데요.

     

    양수경은 "아기들 사실 잘 키우지 못하면서, 여유로운 상황에서 입양한 것도 아니고 '내 욕심이 아니었나' 그런 생각도 있다"라며 자녀들에게 미안한 마음을 드러냈습니다.

     

    이어 "내가 원치 않은 이별들을 하다보니까"라며 "나는 두 사람이 그렇게 갔다. 내 동생, 내 애기 아빠가 그랬다. 스스로 자기 의 인생을 정리하는 것만큼 잔인한 건 없다. 남은 가족들이 너무 아프다"며 솔직한 마음을 털어놨는데요.

     

    양수경은 "아마 다 지나갔다고 말할 수 없을 것 같다. 견디면서 사는 거다"라면서 "그러고도 살아야하는 게 우리가 해야 할 사명이 있다"고 아픔을 숨기고 덤덤하게 말하자 한정수는 "누나 진짜 힘들었겠다"라며 양수경을 안아주며 위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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