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자 설리 나이차이

최자 설리 나이차이

 

최자가 설리와의 열애를 직접 언급하는 가운데, 덩달아 설리 최자 나이차이 및 설리 최자 찌라시 등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최자 나이 1980년생, 설리 나이 1994년생으로 최자 설리 나이차이 14살로 연상연하 커플인 두 사람은 2013년부터 팬들에 의해 데이트 모습이 포착되며 열애설이 제기되었으나 한참 지난 2014년 공개 열애를 선언한 바 있는데요.

 

그동안 두 사람은 결별설과 결혼설 등 숱한 찌라시와 루머등으로 세간의 화제가 되었습니다.

 

디스코 최자 SBS 제공 - 사진

 

이에 두 사람의 열애를 인정하기 까지의 일련의 사건들도 다시금 주목받고 있는데요.

 

당시 소문으로만 무성했던 다이나믹 듀오 최자와 전 에프엑스 f(x) 설리의 열애 사실이 결국 밝혀지면서 팬들은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설리 인스타그램 - 사진

 

당시  최자의 소속사에 따르면 "두 사람이 친한 선후배 사이로 지내오다 서로에게 호감을 갖게 되었고 좋은 감정으로 만나고 있다"고 밝혔는데요.

 

 

열애설 보도 1년여 만에 지난 2014년 8월 교제 사실을 인정하고, 공식 커플로 거듭나는 순간이었습니다.

 

그동안 두 사람의 열애 장면은 심심찮게 보도되었으며 그럴 때마다 둘은 침묵으로 일관했는데요.

 

남성 팬이 많은 설리에게, 띠동갑이 넘는 최자와의 열애설은 부담일 수밖에 없었다는 그럴싸한 이유도 떠돌면서 둘의 열애 소식은 한 온라인 매체에 의해 가장 먼저 알려지게 됩니다.

 

 

2013년 9월 한 연예매체는 서울숲 인근에서 손을 잡고 거닐고 있는 두 사람의 모습을 공개했고 설리 측은 "최자와는 가까운 선후배 사이다. 워낙 친해 평소에도 자주 만난다"고 해명했는데요.

 

최자 측 역시 "친한 오빠 동생 사이이고 장난 삼아 손을 잡았을 뿐"이라고 진화에 나서면서 열애설은 일단락 되는 듯 했습니다.

 

 

시간이 지나면서 잊혀지는 듯 했던 열애설은 지난 2014년 6월 최자 지갑 분실 사건으로 다시 불붙게 되는데요.

 

분실된 최자의 지갑 사진이 당시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 올라오면서 해당 사진에는 지갑안 내용물이 그대로 공개되었는데, 최자와 설리로 추정되는 스티커 사진도 함께 공개되면서 의혹을 사게 됩니다.

 

 

분실한 지갑이 자신 것임을 인정한 최자는 설리와의 관계에 대해서는 "개인적인 부분이기 때문에 말씀드릴 수 없다"고 선을 그었으며 결국 열애 의혹은 설만 나돌았고, 둘은 여전히 침묵으로 일관하는데요.

 

그러던 중 그해 일명 '슈퍼문 데이트'라고 불리우는 둘의 데이트 현장이 결정적으로 잡히면서 열애를 인정할 수 밖에 없게 됩니다.

 

 

'슈퍼문'이 떴던 그 날, 두 사람은 서울 남산타워에서 데이트를 즐겼고 마스크로 얼굴을 가린 채, 달 구경을 마친 두 사람은 자동차 극장으로 자리를 옮겨 영화 '해적'을 감상했는데요.

 

최자는 "개인적인 상황으로 인해 계속되는 의혹에도 불구하고 속시원한 해명을 하지 못했다"며 팬들에게 사과했고 설리는 지난 3월 "악성 댓글과 루머로 인해 심신이 많이 지쳤다"며 연예활동 중단 의사를 밝혀 팬들에게 충격을 안겨주기도 했습니다.

 

 

한편, 이날 25일 방송되는 SBS 파일럿 '셀프디스코믹클럽 디스코(이하 디스코)' 제작진에 따르면 다이나믹 듀오 최자가 자신의 예명, 설리와의 열애 등에 대해 언급하면서 방송에의 기대감이 급증하고 있는데요.

 

 

'디스코'는 연예인들이 자신의 포털사이트 연관검색어를 살펴보며 관련된 에피소드를 털어놓는 신개념 IT 토크쇼로 과거의 흑역사나 사생활 등 지우고 싶은 키워드도 피할 수 없으며 이 때문에 설리와의 열애설로 연일 온라인을 뜨겁게 달궜던 최자의 출연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최자는 먼저 자신의 예명에 대해 "중학교 때 별명을 그대로 사용한 것"이라며 "무명 랩퍼일 때는 특이한 이름으로 주목받았지만 팀이 유명해지면서 특정 신체부위를 가리키는 것으로 알려져 곤혹스러웠다"고 말했는데요.

 

 

이어 "공중목욕탕에서 사는 기분"이라고 털어놓으며 자신의 이름 때문에 어머니와 연인에게까지 영향을 미치는 것에 대해 미안한 마음을 전했습니다.

 

박명수는 이에 "최자에게 이런 아픔이 있는 줄 몰랐다. 최자에게 새로운 뜻을 붙여주자"고 말했는데요.

 

 

또 최자는 설리와의 만남과 관련된 키워드가 등장하자 설리와의 첫 만남부터 첫 키스, 데이트 스타일까지 진솔하게 밝히며 사랑꾼임을 입증했다는 후문입니다.

 

열애를 인정한 뒤 거침없는 애정행각을 보이며 연예계 대표 사랑꾼 커플로 등극한 최자와 설리 커플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데요.

 

 

한편, 탁재훈, 김성주, 박명수, 양세형, 박나래, 지상렬, 이유리, 장우혁, 트와이스 쯔위와 채영 등이 출연한 SBS '디스코'는 25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