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흥국 아내 윤태영 미스코리아 부인

김흥국 아내 윤태영 미스코리아 부인

 

아빠본색에 출연한 김흥국이 부인의 모델 활동을 막은 사연을 밝힌 가운데, 김흥국이 미스코리아 아내를 맞이한 사연을 털어놓은 과거 방송이 덩달아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지난 2011년 11월 방송된 KBS 2TV '여유만만'에서는 세대별 미스코리아의 모든 것을 집중적으로 분석했는데요.

 

아빠본색 윤태영 김흥국 부부 방송 화면 캡처 채널 A 제공 - 사진

 

그당시 유명 잡지와 CF를 넘나들며

활동했던 윤태영

 

미스코리아와 결혼한 스타들 중 가장 의외의 인물은 김흥국으로 당시 미스코리아와 결혼하며 집중조명을 받은 바 있습니다.

 

여유만만 김흥국 방송 화면 캡처 KBS 2TV 제공 - 사진

 

어떻게 네 얼굴에

미스코리아를 만날 수 있는냐며

 

 

 

김흥국 아내 윤태영 씨는 지난 1984년 미스 충남 진 미스코리아 출신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김흥국은 "몰래 차에서 데이트하면서 저희 집에 와서 밥도 해주고 청소도 해줬었는데 차에서 잠복근무하던 기자에게 걸려서 바로 '호랑나비 장가가다'라는 기사가 나오더라구요"라며 당시를 회상했습니다.

 

 

이것도 다 인연이고, 서로 조화가 잘되고

잘생긴 사람만 예쁜 여자를 얻는 것은 아니니까

 

 

1990년 결혼한 김흥국 윤태영 부부

 

그는 이어 "처가댁 어른들이 농사짓는 분들이라 제 인간적인 이미지를 믿고 딸을 맡기셨다"며 "기자에게 걸린 것이 저한테는 다행이었다"라고 말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는데요.

 

 

자식들도 서로 만났으면 좋겠다고 (소개해 줘서)

서로 금방 친해지고 가까워진 것 같아요

 

 

몰래 차에서 데이트하면서 저희 집에 와서

밥도 해 주고, 청소도 해 줬었는데

 

또한 김흥국은 부인에게 "애들도 좋지만 우리도 여행 자주 다니면서 행복하게 삽시다"라고 말하며 부인에 대한 애정을 과시하기도 했습니다.

 

 

결혼 21년 차 화목한 가정

 

27일 방송된 채널A '아빠본색'에는 기러기 아빠 김흥국이 2년 만에 한국에 온 부인, 딸과 함께 시간을 보내는 모습이 전파를 탔는데요.

 

 

이날 방송에서 김흥국은 "1984년도에 미스코리아 충남 진 출신이고 CF도 찍었다"며 미스코리아 윤태영 씨에 대해 공개했습니다.

 

 

내 이상형

내가 찾던 스타일

 

이에 김흥국은 "제가 활동을 도와주거나 뒷바라지를 해줬어야 하는데 제가 인생 책임지겠다고 하지 말라고 했다"며 "지금 와서는 많이 혼나고 있다"고 밝혔는데요.

 

 

나는 집사람 만나서 더 잘됐다고 생각하는데

 

앞서 김흥국은 과거 방송에서 '호랑나비'로 활동할 시절 CF 촬영장에서 아내 윤태영 씨를 처음 만났다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1984년 당시부터

 

"현재까지 일을 계속했다면

국내 최고의 스타 반열에 올랐을 아내"

 

한편, 김흥국 부인 윤태영 씨는 1964년 경북 칠곡에서 출생했으며 경북예술고등학교를 졸업했는데요.

 

김흥국 가족 사진 여성동아 제공 - 사진

 

1984년 미스코리아 대회에 출전했으며 현재 1남 1녀를 두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