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영 재혼녀 전부인 누구?

박진영 재혼녀 전부인 누구?

 

가수 겸 프로듀서 박진영이 구원파 집회에 참석한 모습이 포착된 가운데, 박진영 아내 청해진해운을 소유한 故 유병언 조카로 알려지면서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박진영은 공익근무요원으로 대체복무 중이던 1999년 동갑내기 친구 서모 씨와 결혼식을 올렸고 2009년 이혼했는데요.

 

당시 그는 JYP엔터테인먼트 홈페이지에 글을 남겨 "나는 20살 때 만난 내 첫사랑과 지난 16년이란 시간을 함께 지냈다. 내 인생에서 가장 소중하고 아름다웠던 시간들을 함께하며 열렬히 사랑했지만 몇 년 전부터 둘 사이가 조금씩 멀어지기 시작했다. 몇 년 간의 고민과 방황 끝에 우린 결국 헤어지기로 했다"고 입장을 전했습니다.

 

 

이후 박진영은 지난 2013년 재혼할 당시 공식 보도 자료를 통해 "박진영 대표 부인이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의 조카인 것은 맞다"라고 밝힌 바 있는데요.

 

트위터 - 사진

 

또한 박진영은 재혼을 앞두고 자신의 트위터에 "9살 어린 평범한 생활을 하는 친구"라며 아내를 직접 소개하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2014년 세월호 참사 당시 故 유병언 회장이 배 소유주라는 사실이 밝혀지며 구원파도 함께 주목받았는데요.

 

이에 당시 故 유병언 조카가 박진영의 아내인 것이 다시 알려지면서 박진영은 구원파라는 의혹에 대해 해명하기도 했습니다.

 

당시 박진영은 당시 "내 아내가 문제가 된 회사 소유주들과 친척이라는 것 이외에는 어떤 연관도 없는데 아무 얘기나 막 써도 되는 나라인가요? 지난 몇 년간 많은 종교를 공부해봤으나 여전히 무교입니다"라고 주장했는데요.

 

스포츠서울 제공

 

박진영 부인 얼굴 공개된 바는 없지만 박진영 전부인 지난 17대 대선때 모습을 드러내기도 했습니다.

 

기독교포털뉴스 제공

 

구원파는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이 교주로 활동했던 종교로, 개신교계에서 이단으로 취급되고 있는데요.

 

방송화면 캡처 SBS 제공

 

개인의 구원의 체험을 지나치게 강조한다 하여 구원파라는 별칭이 붙여졌다고 합니다.

 

 

한편, 이날 2일 디스패치는 박진영이 배우 배용준과 함께 서울 역삼동에서 진행된 구원파 전도 집회에 참석해왔다며 관련 정황이 담긴 사진, 영상, 녹취음성을 공개했는데요.

 

 

디스패치에 따르면 박진영 아내는 구원파 모임을 관리해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