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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뽀빠이 이상용 나이 성금 횡령 루머
    연예 2018. 5. 1. 18:04

    뽀빠이 이상용 나이 성금 횡령 루머

     

    MBC '휴먼다큐-사람이 좋다'에서는 뽀빠이 이상용이 출연하는 가운데, 이상용 공금횡령 누명 사건이 다시금 주목받고 있습니다.

     

    이상용은 1970년대 중반 전세 650만 원 집에 살고 있었음에도 자신의 집값 3배에 달하는 1800만원을 들여 심장병 어린이의 생명을 살렸고 이후에도 25년 넘게 직접 발로 뛰며 성금을 모아 567명의 심장병 어린이의 수술비를 지원했는데요.

     

    그러나 1996년 전 국민을 충격에 빠뜨린 심장병 어린이 성금 횡령사건이 보도됐습니다.

     

     

    당시 심장병 어린이의 가족들은 말도 안 되는 보도에 놀라 방송국까지 찾아가 억울함을 호소하려했지만 방송국의 문턱도 못 넘었다고 하는데요.

     

    체포 이후 1997년 2월에 바로 무혐의 판결이 나왔습니다.

     

    예고 영상 캡처 MBC 제공 - 사진

     

    단 석달만에 검찰에서 혐의점을 찾을 수가 없어서 기소도 하지 않고 무혐의로 풀려났는데요.

     

     

     

    결국 이상용 횡령혐의는 누명을 쓴 것이지만 신문이나 뉴스 등에서 정작 뽀빠이 아저씨 횡령기사는 수도 없이 보도했으면서 무죄판결 기사는 거의 없었습니다.

     

    공금 횡령 사건이 무혐의로 밝혀졌음에도 불구하고 이상용의 방송 재개는 쉽지 않았는데요.

     

    한국에서 일을 할 수 없었던 이상용은 결국 생계를 위해 단돈 42만원을 들고 다음 해 홀로 미국으로 떠났습니다.

     

     

    그곳에서 2년 동안 버스 관광 가이드를 했던 이상용은 하루에 14시간씩 관광버스를 타며 번 돈을 단 1달러도 쓰지 않고 가족들을 위해 모았는데요.

     

     

    한국에 돌아와서도 이상용은 가족들 모르게 비닐하우스를 전전하며 모종 심는 일로 하루에 25000원을 벌었습니다.

     

     

    10년 가까이 방송 복귀가 어려웠던 그는 체면을 내려놓고 궂은일을 하며 아버지의 무게를 감당해나갔다고 하는데요.

     


    이상용은 지난달 29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 - 1박 2일 시즌3'에 깜짝 등장해 주목을 받기도 했습니다.

     

    KBS 2TV 제공

     

    당시 방송에서 이상용은 섭외된 게스트가 아니라 우연히 촬영을 목격하면서 깜짝 출연을 하게 된 것이라고 하는데요.

     

    이상용은 차태현이 행사를 얼마나 하는지 물어보자 "너무 많다. 한 달에 50개 정도 한다. 행사를 할 때는 애드리브가 반짝 반짝해야 한다. 나는 지금도 반짝거린다. 애드리브만 33000개가 머리에 들어있다"고 너스레를 떨어 눈길을 끌었습니다.

     

     

    한편, 이상용 1944년생 올해 나이 만 74세로 1989년부터 8년간 MBC '우정의 무대' 사회를 맡아, 국군장병들의 맏형으로 불리며 최고의 전성기를 구가했는데요.

     

     

    지금은 작은 무대이지만 인기 강연자로 제2의 인생을 살아가고 있는 이상용의 이야기는 이날 오후 8시 55분 '휴먼다큐-사람이 좋다'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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