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세 요절 아비치 사망원인

28세 요절 아비치 사망원인 함구

 

스웨덴 출신의 세계적인 DJ 아비치 사망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아비치 사망이유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지난 20일(현지시간) ABC뉴스, CNN 등 외신 보도에 따르면 잇따라 스웨덴 출신 DJ 아비치가 오만 무스카트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고 보도했는데요.

 

아비치 대변인은 성명을 통해 "아비치로 알려진 팀 버글링을 잃게 됐다는 소식을 발표하게 돼 무척 슬프다"고 전했습니다.

 

 

이와 함께 비탄에 빠진 유가족을 배려해 사생활을 존중해줄 것을 당부했는데요.

 

해당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아비치 죽음에 유가족 등은 큰 충격에 빠졌으며 자세한 아비치 사인 등에 대해서는 함구한걸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연합뉴스 제공 - 사진

 

아비치는 예전부터 건강 문제가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그는 2014년 심각한 췌장염을 앓았고 담낭 관련 수술을 받았습니다.

 

지난 2016년에는 라이브보다는 프로듀싱에 집중하겠다는 뜻을 보이며 은퇴의사를 밝히기도 했는데요.

 

이후 아비치는 지난해 새 앨범을 발표했고, 이 앨범은 최근 최고 일렉트로닉 앨범으로 빌보드에 노미네이트 된 바 있습니다.

 

 

아비치 나이 1989년생 아비치 본명 팀 버글링으로 스웨덴 출신의 세계적인 DJ이자 음악 프로듀서인데요.

 

첫 싱글 'Seek Bromance'가 영국, 스웨덴, 프랑스, 벨기에, 네덜란드 등 많은 나리에서 탑20에 들 정도로 큰 반응을 얻으며 화려하게 데뷔했습니다.

 

 

아비치는 'Wake Me Up'과 'Levels' 등의 클럽 음악으로 큰 성공을 거뒀는데요.

 

특히 'Wake Me Up'은 빌보드 핫차트 4위를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2012년과 2013년 그래미상 최고의 댄스 음반에 노미네이트됐으며 2013년 아메리칸 뮤직어워드에서는 최고의 일렉트로닉댄스뮤직 아티스트를 수상하기도 했는데요.

 

 

또 아비치는 영국 팝스타 리타 오라를 비롯해 마돈나, 콜드플레이 등과 작업하기도 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아비치는 지난 2012년 조권의 솔로 정규 1집 앨범에 참여해 국내에서 화제를 모았는데요.

 

 

한편, 아비치 사망 소식에 해외 스타들의 추모 메시지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아담 램버트, 이매진 드래곤스, DJ 제드 등은 애도의 뜻을 전했는데요.

 

 

특히 아담 램버트는 "당신은 온화한 정신을 지닌 훌륭한 작곡가였다. 당신과 음악을 만들던 따뜻한 순간"이라며 함께 찍은 사진을 게재했습니다.

 

이어 "당신과 함께 음악을 만들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돼서 행복했다"며 'Lay Me Down'의 가사를 일부 올려 애도했는데요.

 

 

안타깝습니다.

 

향년 28세.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