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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미 남편 조대원 첫만남 고백연예 2017. 3. 7. 21:27
이성미 남편 조대원 첫만남 고백
개그우먼 이성미가 KBS 2TV 퀴즈프로그램에 출연한 가운데, 이성미 남편 조대원 대표가 새삼 주목받고 있습니다.
지난 1992년 잡지사 기자였던 남편은 취재차 아내를 만났고 이를 계기로 가까워졌다고 하는데요.
이후 조대원 이성미 부부는 지난 1993년 결혼에 골인 이후 슬하여 딸 2명을 뒀습니다.
남편은 기자 생활을 그만둔 후에는 웰메이드예당 대표이자 국제대학교 방송학부 교수로 활동했는데요.
방송화면 캡쳐 SBS 제공 - 사진
그는 과거 한 방송에서 남편의 직업은 한때 기자였다며 이후 기자를 관두고 현재는 엔터테인먼트 대표이사직을 맡고 있다고 고백한 바 있습니다.
그녀는 지난 2012년 9월 방송된 SBS '고쇼' 너무합니다 편에 출연해 결혼 스토리를 공개했는데요.
당시 방송에서 그는 "남편이 연예부 기자였는데 나의 열애설이 나와서 취재하러 왔더라"고 운을 뗏습니다.
이어 "열애설이 없다고 했더니 기사를 안 쓰겠다고 했다"며 "이후 기사를 안 썼다고 잡지를 가지고 왔다"고 황당했던 첫 만남을 고백했는데요.
그날 이후 남편은 전화를 해서 만나자고 하더니 두 번째 만난 자리에서 "자기랑 결혼할 생각은 없냐"라고 했다며 당시 상황을 설명했습니다.
기자도 싫고 연하도 싫었던 그녀는 부모님께 허락 맡아 오라고 했는데 이후 남편은 실제로 결혼 허락을 받고 결혼 날까지 잡아 왔다고 밝혔는데요.
그는 "그래서 생각해보자 하고 한 달 뒤 오케이 하고 4개월 뒤에 결혼을 했다"고 밝혀 이목을 집중시켰습니다.
방송화면 TV조선 제공
이에 MC군단이 "마음에 있었나보다"라고 하자 그녀는 "확 잡아당기니 훅 끌려가더라"고 말해 웃음을 안겨줬는데요.
그녀는 지난해 9월 TV조선 '엄마가 뭐길래'에서 방송 최초로 가족들을 공개했습니다.
이후 12월 방송분에서는 남편에 대한 미안함을 전하기도 했는데요.
한편, 이날 7일 방송된 KBS 2TV 퀴즈프로그램에서는 그가 1인으로 출연해 100인과 대결하며 5천만 원의 상금에 도전했습니다.
이날 MC 조충현 아나운서는 그녀에게 "아들에게 소개팅을 직접 해주신다던데?"라고 질문했는데요.
이에 그는 "첫 소개팅 상대는 송은이였다"며 "송은이가 너무 괜찮기에 아들에게 송은이 괜찮다고 했더니, 아들이 '엄마랑 똑같아서 안 되겠다.’고 하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이어 "그 다음에 내 눈에 들어온 게 장미란 선수였다"며 "인품 좋고, 성격 좋고, 힘든 일 있으면 모든 걸 해결해나갈 것 같았다. 딱 며느리 삼고 싶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는데요.
하지만 그녀는 "아들에게 '눈 한 번 딱 감고 엄마 소원 들어줘라. 장미란 좋더라.'라고 했더니, 아들이 내 손을 확 뿌리치더라"고 말해 큰 웃음을 안겨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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