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성 이보영 나이차이

지성 이보영 나이 차이

 

지난 7일 오후 방송된 '피고인'이 끝난 후 후속 작품인 '귓속말'의 예고편이 공개된 가운데, 이보영 주연의 '귓속말'이 방영 전부터 뜨거운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귓속말'의 이보영이 '피고인'의 후속작으로 실제 배우자인 지성과 바톤터치를 하게 되는데요.

 

이를 본 네티즌들은 "남편 지성 끝나자 이보영이 온다"며 이들 부부의 활약에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특히 연기 대상을 각각 수상한 바 있는 이들 부부가 올해 연말 '연기대상'에서 맞붙을 수 있어 화제를 모을 전망인데요.

 

두 사람이 화제가 되면서 과거 이보영이 지성과 사귀게 된 계기를 공개한 방송도 덩달아 주목받고 있습니다.

 

방송화면 캡처 SBS 제공 - 사진

 

연예인 아닌 사람을

만났으면 좋겠어

 

지난 2014년 3월에 방송된 SBS '힐링캠프-기쁘지 아니한가'에 출연한 그는 남편과의 연애 시절에 대해 언급해 눈길을 끌었는데요.

 

 

그녀는 지성이 먼저 다가왔다고 고백했지만 낯을 가리는 성격으로 연락이 부담스러웠다고 전했습니다.

 

그는 "나는 낯을 많이 가려서 친해지는데 1~2년 정도 걸린다. 당시에 오빠랑 드라마를 같이 했어도 그냥 좋은 선배라고 생각했다"며 "그런데 군대 휴가 나와서 술 한잔 하자고 연락이 왔다. 맨 처음에는 '친구가 없나?'라고 생각했다"고 말해 주변을 폭소케 했는데요.

 

 

마음속 바람

'규칙적이고

안정적인 직업을 가졌으면...'

 

이어 "그 후로도 가끔 연락이 와서 같이 밥 먹자고 했다. 나는 조금 이상하게 생각했다. 같이 얘기하면 너무 진지해져서 지루하기도 했다"며 "그런데 나중에 알고보니 매니저 오빠에게 나를 좋아한다고 고백했더라"고 당시를 회상했습니다.

 

 

남편 밀어내기

3개월간 진짜 싫어

 

이후에도 남편에 대해 별 관심이 없었다고 털어놓은 그녀는 "내가 오빠에게 연예인은 싫다고 말했더니 오빠가 연기를 그만두겠다고 했다"며 "그런데 제가 속은 거였다. 그래도 한 3개월 동안은 정말 싫다고 막 대했던 것 같다"고 털어놨는데요.

 

 

그렇게 싫었던 남편과

사귀게 된 건 왜?

 

마지막으로 "그런데도 오빠는 옆에 묵묵히 있더라. 그래서 '이 사람은 어른이구나' 라고 생각했다"고 마음이 돌아서게 된 계기를 설명했습니다.

 

프로필 포털사이트 캡처

 

프로필에 따르면 1979년 01월 12일 만 38세와 1977년 02월 27일 만 40세로 이보영 지성 나이 차이 2세 나이차로 확인되고 있는데요.

 

 

한편, '피고인' 후속으로 오는 27일 첫 방송되는 SBS 새 월화드라마 '귓속말'(연출 이명우 극본 박경수)은 법률회사 '태백'을 배경으로 적에서 동지로, 그리고 결국 연인으로 발전하는 두 남녀가 인생과 목숨을 건 사랑을 통해 법비를 통쾌하게 응징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입니다.

 

 

대중적 장르물로 박경수식 멜로가 인상 깊게 펼쳐질 예정으로 특히 배우 이보영, 이상윤, 권율, 박세영, 김갑수, 김홍파, 김해숙, 강신일, 김창완 등이 출연해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는 상황인데요.

 

 

충격선언

남편 曰 내가 연기를 그만둘게

 

이보영 이상윤 주연의 '귓속말'은 '황금의 제국', '추적자'의 박경수 작가와 '너희들은 포위됐다', '패션왕'의 이명우 감독이 '펀치'에 이어 다시 의기투합한 작품으로 오는 27일 오후 10시 첫 방송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