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리사 남편 이규창 대표

가수 리사 남편 이규창 대표

 

tvN 예능에 리사 이규창 부부가 최초 부부 게스트로 등장한 가운데, 두 사람에 대한 관심이 뜨겁습니다.

 

그녀는 본명 정희선으로 대사였던 아버지를 따라 여러 국가를 돌아다니면서 어린시절을 보냈는데요.

 

그래서인지 외국어 실력이 상당한 그는 4개국어에 능통하며 청소년 시절 국제청소년음악제에서 1위를 수상하기도 했습니다.

 

 

독일에 있을 때는 농구선수로 활약한 바 있고 홍익대학교 서양화과를 졸업하는 등 미술 실력도 뛰어난데요.

 

특히 운동을 좋아해서인지 리사 몸매 상당히 훌륭한걸로 정평이 나 있습니다.

 

방송화면 캡처 tvN 제공 - 사진

 

그녀는 지난 2003년 1집 '파이널리(finally)'의 '사랑하긴 했었나요'로 데뷔 파워풀한 가창력과 뛰어난 감성을 인정받으며 활발한 활동을 펼쳐왔는데요.

 

 

2007년부터 서울종합예술학교 실용음악예술학부의 교수로 재직 중이며 나는 가수다 2에 출연하여 이문세의 그녀의 웃음소리뿐을 불러 상위권에 들었으나 소찬휘에 밀려 아쉽게 낙마한 바 있습니다.

 

2008년에는 뮤지컬에 처음 도전하며 '광화문연가', '영웅', '레베카', '지킬 앤 하이드' 등 숱한 대작으로 관객을 만나며 뮤지컬 배우로도 인정받았는데요.

 

2012년에는 제6회 대구뮤지컬어워즈에서 올해의 스타상을 수상하기도 했으며 구미호 여우누이뎐의 주제가 '피눈물'를 부르기도 했습니다.

 

 

최근에는 KBS '노래싸움-승부' 뮤지컬 배우 특집에 출연해 폭발적인 가창력과 감성으로 화제를 모은 바 있는데요.

 

리사 남편 이규창 대표는 워싱턴대 출신 엘리트로 'Kino 33' 엔터테인먼트의 대표입니다.

 

 

과거 싸이를 글로벌 가수로 발돋움하게 한 장본인으로 유명하며 미국 연예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한국인으로 손꼽히는 인물인데요.

 

국내 연예 콘텐츠와 미국 시장을 잇는 교두보 역할을 하고 있고 소니픽쳐스에서도 근무하며 다수의 영화 미국 판권을 견인한 바 있습니다.

 

 

최근 영화 '인천상륙작전' 리암 니슨 캐스팅에도 도움을 준 것으로 알려지고 있는데요.

 

할리우드 영화사 '소니 픽쳐스'에서 슈퍼바이저로이자 영화 프로듀서로 근무한 남편은 세계적 톱스타들과도 친분이 두터운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이규창 리사 부부는 지난해 4월 11일 모두의 축복속에 웨딩마치를 올린 바 있는데요.

 

 

지난 2일 오후 방송된 tvN '문제적 남자'에는 지난해 4월 결혼 신혼을 만끽하고 있는 이들 부부가 출연했습니다.

 

그녀는 "아버지가 외교관이라 해외에서 생활해 영어를 기본적으로 구사하고 현지 언어를 조금씩 한다"라고 밝혔는데요.

 

남편은 "영화 제작자다"라고 소개했습니다.

 

 

워싱턴대학에서 경영을 전공한 남편은 "비지니스만 하려고 했는데 발표수업을 해야하는 일이 많았다. 두려움 극복을 위해 영화학 전공했고, 소니 픽쳐스에 입사해 10년 근무했다"고 전했는데요.

 

절친 전현무는 "2009년 WBC 통역으로도 활약했다"라며 "싸이의 할리우드 진출도 도왔다"고 설명을 덧붙였습니다.

 

 

이들 부부의 첫 만남에 대해 남편은 "윤도현을 통해 와이프를 우연히 연습실에서 만났다. 공연장에서도 보고, 시상식에서도 보고 자주 마주쳤다. SNS에도 우연히 보이게 돼서 먼저 '밥을 먹자고 했다'고 이야기했다"고 말문을 열었는데요.

 

이에 아내는 "처음에 나는 일을 같이 하고 싶은 줄 알았다. 나를 싸이처럼 키워주는 줄 알았다. 그래서 밥을 먹으면서 일과 관련된 이야기를 했다"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이어 "일과 관련된 연락이 올 줄 알았는데 없었다. 한달 뒤에 공연장에 오셨다. 본인이 쓴 책, 미스트, 립밤 등을 선물 받았다. 이후 연락이 자주 왔다"고 설명했는데요.

한편, 프로그램 최초 부부 동반 게스트이자 지난해 4월 결혼한 이들 부부에게도 방송 동반 출연은 처음이라 네티즌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