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탤런트 박선영 남편 김일범 외교관연예 2018. 3. 14. 18:00
탤런트 박선영 남편 김일범 외교관
'해피투게더3'에서 박선영이 외교관 남편과의 드라마틱한 장거리 연애 스토리를 공개할 예정인 가운데, 박선영 남편 외교관 김일범 씨가 덩달아 주목받고 있습니다.
탤런트 박선영은 지난 2003년 지인의 소개로 만나 2010년 7년 간 사귀어온 지금의 남편 외교관 김일범 씨와 웨딩마치를 올렸는데요.
박선영 외교관 남편 김일범 씨는 이명박 전 대통령의 통역을 전담하는 행정관으로 청와대에서 근무한 독특한 이력이 있습니다.
지난 1999년 외무고시 2부 수석으로 외교통상부에 입부, 김대중 전 대통령과 노무현 전 대통령, 이후 이 전 대통령 통역까지 맡아왔는데요.
김보하 작가, 웨딩스페셜리스트 김유나 제공 - 사진
이후 박선영 김일범 부부는 미국에서 생활해왔습니다.
박선영은 지난달 5일 방송된 SBS TV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에 스페셜MC로 출연해 남편과의 러브스토리를 살짝 공개하기도 했는데요.
당시 박선영은 "결혼한지는 8년 됐다. 남편이 처음에는 뉴욕에서 근무하다가 이라크 전쟁이 났을 때 이라크로 갔었다가 지금은 워싱턴에 있다. 미국과 한국을 오가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28세에 태어나서 처음 소개팅을 했는데 그곳에서 만났다"라고 첫 만남을 고백했는데요.
이어 "사실 이후 소개팅이 줄줄이 잡혀있었다"라고 고백하며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박선영은 "첫 눈에 반했나"라는 물음에 "첫 눈에, 그런 걸로 포장하고 싶은데…"라고 말끝을 흐려 웃음을 안겨줬는데요.
방송화면 캡처 SBS 제공
박선영은 또 첫 사랑이냐는 질문에도 잠시 망설이다, 하희라가 첫사랑이란 최수종의 말에 "첫사랑이다"라고 외쳐 주위를 폭소케 했습니다.
직업 특성상 출장이 많은 남편과 생활에 관해서는 "남편이 출장 가면 인형을 사 온다" "인형에 이름을 붙여서 여행을 갈 때마다 데려간다"라며 알콩달콩한 결혼 생활을 과시했는데요.
박선영 나이 1976년생으로 1995년 연극 파우스트와 1996년 KBS 제2기 슈퍼 탤런트 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하며 방송계에 데뷔했습니다.
같은 해 KBS 연기대상에서 신인상을 수상했는데요.
영화에는 2002년 작품인 '묻지마 패밀리'의 단편 영화 가운데 '교회 누나' 편에 출연하면서 영화계에 발을 들였습니다.
'정 때문에', '진실', '뜨거운 것이 좋아', '엄마야 누나야', '화려한 시절', '오!필승 봉순영', '101번째 프로포즈', '겨울새', '솔약국집 아들들', '그대 없인 못살아', '미친 사랑', '폭풍의 여자'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해 이름을 알렸는데요.
KBS 2TV제공
한편, 오는 15일 방송예정인 KBS 2TV '해피투게더3'에서는 KBS 2TV 새 주말극 '같이 살래요' 팀이 출연합니다.
'같이 살래요'의 한지혜 이상우 박선영 여회현 금새록은 이날 '해투동' 코너에 출연해 끈끈한 팀워크와 신선한 예능감을 뽐내며 시청자에게 유쾌한 웃음을 선사할 예정인데요.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박선영은 특별한 결혼생활 이야기로 이목을 집중시켰습니다.
결혼 9년차인 박선영은 2010년 결혼 당시 남편이 외교관이라는 사실이 밝혀지며 뜨거운 화제를 모은 바 있는데요.
배우 박선영의 특별한 결혼생활이 공개될 '해피투게더3'는 오는 15일 목요일 오후 11시 10분 KBS 2TV에서 방송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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