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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승은 오즈 밴드 결성연예 2016. 7. 25. 18:08
오승은 오즈 밴드 결성
SBS 파워FM '김창렬의 올드스쿨'에 배우 오승은이 출연해 화제를 모으고있는 가운데, 오승은이 밴드 오즈를 결성하는 등 근황을 전하면서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25일 오후 방송된 SBS 파워FM '김창렬의 올드스쿨'에서는 오승은이 자신이 소속된 밴드 오즈 멤버 영준, 상동과 함께 게스트로 출연했는데요.
파워FM 김창렬의 올드스쿨 SBS 제공 - 사진
오승은은 "2년 전에 고향에서 만들었다"며 고향인 대구에서 인재를 발굴해 밴드를 결성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그는 "내가 잠시 교수로도 있었는데 상동은 제자로 만났다. 영준은 실용음악 학원 원장이었다. 이렇게 인재를 발굴해서 총 모은 멤버가 다섯명이다"고 말했는데요.
오승은 화보 BNT 제공 - 사진
또한 "총 멤버가 다섯 명이다. 다른 멤버 두 명은 아이들 때문에 집에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뒤이어 영준은 작곡과 편곡을, 상동은 밴드 막내로서 랩과 함께 잔심부름을 맡고 있다고 너스레를 떨어 폭소를 자아냈는데요.
특히 그 중에는 대학가요제에서 '안녕하세요'를 부른 밴드 EX의 공영준이 주목받았습니다.
오승은은 "오즈로 활동하다가 나중에 연기 활동을 할 생각이다"라고 향후 계획을 전했는데요.
이에 김창렬은 "앞으로 활동 하시면서 많은 활약과 본인의 역량을 보여주시길 바란다"고 그들의 행보를 응원했습니다.
앞서 지난 5월 27일 한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오승은 소속사 KM엔터테인먼트 관계자의 말을 빌려 "오승은의 앨범을 5월 말께 발표할 예정이다. 카페를 운영하면서 교류했던 아티스트들과 협업했다. 작사 작업에는 대부분 참여했고, 작곡은 아티스트들의 도움을 받았다"고 밝혔다며 보도했는데요.
'오즈'라는 이름으로 가수 활동을 시작하는 오승은의 이번 앨범에는 '친구' '시절' '여름바다'가 수록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
관계자는 오승은 오즈 컴백 관련하여 '배우'를 떠올리는 '오승은'이라는 이름 대신 '오즈'를 선택한 이유에 대해 '오즈'는 오승은이 평소에 생각하고 있던 닉네임이라고 소개했는데요.
'오즈의 마법사'처럼 신비롭고 보기에 따라서 다르게 해석할 수 있는 어른들을 위한 동화 느낌을 좋아했다"고 전했습니다.
오승은은 "노래하는 연기자이기 때문에 프로페셔널한 가수 분들보다 가창력이나 테크닉이 뛰어나지 않을 수도 있다"면서도 "하지만 감성으로 풀어내려 했다. 가슴에 와 닿는 노래를 하고 싶었다"고 말했는데요.
이에 대해 오승은 소속사도 "누구나 한번 들어보면 공감되는 곡"이라고 덧붙여 설명했습니다.
오승은은 2000년 SBS 드라마 '골뱅이'로 데뷔한 후 영화 '두사부일체', 드라마 '명랑소녀 성공기', MBC 시트콤 '논스톱4' 등에 출연하며 이름을 알렸는데요.
2005년에는 가수 업타운 출신 래퍼 윤미래의 프로듀싱으로 추소영, 배슬기와 함께 배우 그룹을 결성해 타이틀곡 '못잊어 못잊어'로 팬들 앞에 서기도 했습니다.
지난 2008년 결혼한 오승은은 두 딸과 함께 지냈으나 2013년 드라마 '지성이면 감천' 이후 활동을 중단한 뒤 지난해부터 고향인 경북 경산에서 카페를 운영하고 있는데요.
한 달에 한 번씩 카페에서 공연을 열고, 수익금은 지역 사회에 기부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해당 관계자는 "카페 내부를 꾸밀 때에도 공연과 연습을 할 수 있도록 했다. 오승은이 추진해 아티스트를 모았다"며 "공연을 통해 생긴 수익금은 경제적인 의도 없이 선의로 기부했다"고 설명했는데요.
한편, 오승은이 변함 없는 모습으로 '올드스쿨' 청취자들을 찾으면서 팬들의 관심이 급증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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