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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철민 아내 결혼 나이 임산부 연기
    연예 2016. 11. 22. 22:16

    이철민 아내 임신 중 생활고 임신부 강O범 연기 눈물

     

    배우 이철민이 리얼 살림살이 관찰 토크쇼 KBS 2TV 예능프로그램에 출연 반전 매력을 발산한 가운데, 생활고 때문에 겪은 이철민 임산부 연기 에피소드를 언급하며 눈물을 흘려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그는 최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MBN '동치미'에서 "내가 주말드라마에서 조연으로 데뷔를 했다. 그러다 결혼을 했는데 나가는 생활비는 늘어나고, 작품은 들어오지 않더라. 몇 달씩 쉬게 되는 상황이었다"며 말문을 열었는데요.

     

    이어 "살다보니 생활비가 없으니까 카드 현금서비스를 받아서 쓰고, 갚는 생활을 반복했다. 현금서비스라고 해서 많은 돈이 나오는 것도 아니다. 50만 원 정도였다. 그렇게 생활비를 충당하려다보니까 조연이 아닌 단역도 거절하지 않고 연기를 했다"고 당시를 떠올렸습니다.

     

    방송 화면 캡처 tvN 제공

     

    같은 연극 극단 출신

     

    그는 이어 "그러다 들어온 역할 하나가 임신한 여자를 강O하는 역할이었다. 정말 나쁜 역할이다. 살면서 악역을 많이 했지만 그런 악역은 해 본 적이 없었다. 분명 머리로는 못하겠다는 생각이 드는데, 생활비 때문에 결국 수락을 했다. 심지어 연기까지 잘해버렸다"고 털어놨는데요.

     

    방송 화면 캡처 MBN 제공 - 사진

     

    임신한 여자를 강O하는 역할

     

    그는 "그렇게 촬영이 끝나고 집에 들어갔는데…. 사실 당시에 와이프가 임신 상태였다"고 고백하며 눈물을 흘렸습니다.

     

     

     

    잠시 후 마음을 다잡은 그는 "아내가 입덧에 지쳐서 잠들어있더라. 그 때만큼은 내가 왜 결혼을 했을까라는 생각을 했었다"며 "아내에게는 당시의 상황을 지금까지도 말하지 못했다"고 덧붙였는데요.

     

    이철민 부인 김미경 씨는 서울예대 재학시절, 같은 학교 선배인 그와 같은 극단에서 만나 웨딩마치를 울렸습니다.

     

    과거 한 방송에 출연한 아내는 여배우 못지 않은 우아한 미모와 늘씬한 몸매로 보는 이들의 감탄을 자아냈는데요.

     

     

    악역 전문 배우조차도 쉽지 않았던 역할

     

    이철민 결혼 직후, 아내는 딸을 임신하면서 극단 활동을 접어야 했지만 18여년이 지난 지금도 빼어난 미모를 과시하며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습니다.

     

     

    머리로는 이미 거절했는데

     

    당시 그는 "나는 극단 시절 단역을 주로 했지만, 아내는 주인공 역만 주로 할 정도로 연기도, 미모도 빼어났다"고 애정을 숨기지 않았는데요.

     

    프로필에 따르면 이철민 나이 1970년 7월 11일 만 46세로 확인되고 있습니다.

     

     

    그때 사실 그...

    아내가 임신하고 있을 때였어요

     

    한편, 이날 22일 방송되는 KBS2 예능프로그램에 새로운 멤버로 합류한 그는 충무로 악역전문 배우로 최근 영화 '터널'에서 무너진 터널 안에 갇힌 하정우를 구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시추장으로 분해 화제를 모은 바 있는데요.

     

    그러나 이날 방송에서 그는 스크린 속의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과는 달리 '핑크 마니아'임을 고백하며 상반된 소녀 감성을 폭발시켰다고 해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KBS 2TV 제공

     

    특히 옷 방을 정리하면서 핫 핑크 수면 양말과 하트무늬 수면 잠옷을 풀 장착하고 등장해 웃음을 터트리게 했는데요.

     

    한편, 리얼 살림살이 관찰 토크쇼 KBS2 예능프로그램은 매주 화요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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