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이랑 남편 김형근 결혼 이야기

김형근 정이랑 결혼 이야기

 

개그우먼 정이랑 측이 엄앵란 패러디 논란에 대해 공식사과한 가운데, 정이랑 남편 김형근 씨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그는 지난해 7월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 출연해 입담을 뽐냈는데요.

 

당시 한 청취자가 그녀에게 "결혼한 줄 몰랐다. 아가씨인줄 알았다"라는 메시지를 보내자DJ 컬투는 "그는 오랜 연애 끝에 한 남자만 바라보다 결혼했다"고 말했습니다.

 

커뮤니티

 

이에 그녀는 "10년 정도 연애를 하고 결혼했다"고 고백했는데요.

 

이어 정이랑 김형근 남편 직업을 언급하며 "남편은 태권도 관장이다. 고기 집에서 알바하다 스무 살 때 눈 맞았다"고 회상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방송 화면 캡처 MBC 제공 - 사진

 

흐흥♥

 

그는 과거 자신의 미니홈피를 통해 '여보 나 지켜 줄꺼지? ㅋ'라는 코멘트와 함께 남편의 사진을 게재했는데요.

 

 

공개된 사진 속 남편은 도복 차림으로 연예인같이 훈훈한 외모와 남성미 넘치는 모습을 과시하고 있습니다.

 

그녀는 그해 5월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세바퀴'에도 출연해 남편과의 결혼생활을 공개한 바 있으며 11년 열애 사실로 많은 관심을 받았는데요.

 

또한 당시 방송에서 남편이 그녀에게 보낸 편지와 음성 메시지를 공개해 보는 이들의 부러움을 샀습니다.

 

 

훈남

 

이어 공개된 남편의 모습은 키가 크고 잘생긴 '훈남'이라 보는 이들을 놀라게 했는데요.

 

 

"저희가 15년 전이네요 거의

그때부터 친구에서 연인으로"

 

한편, 이날 4일 한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소속사 코엔스타즈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그가 엄앵란 씨 본인께 직접 사과 의사를 전달했다"고 밝혔습니다.

 

방송 화면 캡처 tvN 제공

 

이어 관계자는 "그녀가 엄앵란 씨의 개인사를 모르고 있었다. 논란을 만들게 된 자체가 본의는 아니었지만 죄송하게 생각하고 있다"며 "불편하셨던 분들께도 진심으로 죄송하다"고 덧붙였는데요.

 

 

지난 3일 방송된 tvN 'SNL 코리아8' 속 '불후의 명곡' 코너에서 그는 엄앵란을 패러디한 캐릭터 김앵란으로 등장해 '총 맞은 것처럼'을 부르며 "가슴 이야기를 하면 부끄럽다", "잡을 가슴이 없다" 등의 발언을 했습니다.

 

트위터

 

하지만 엄앵란은 최근 방송을 통해 유방암 수술을 한 사실이 알려졌기에 해당 발언은 논란이 됐고 'SNL' 제작진과 소속사 측은 사과를 전했는데요.

 

 

한편, 그녀는 현재 웹드라마 '당신을 주문합니다'에 출연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