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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영만 재규어 xj 2억짜리 외제차 논란?
    연예 2015. 7. 21. 14:35

    김영만 재규어 xj 2억짜리 외제차 논란?

     

    18일 MBC 예능프로그램 ‘마이 리틀 텔레비전(마리텔)’에 출연한 ‘색종이 아저씨’ 김영만 종이문화재단 평생교육원 원장(65)이 탄 자동차에 네티즌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습니다.

    20일 각종 커뮤니티에는 18일 MBC 마이리틀텔레비전에서 김영만이 차량을 타고 등장한 장면을 캡처한 화면과 재규어 차량 가격이 적힌 사진이 나란히 올라왔는데요.
    네티즌들은 김영만이 방송에서 타고 나온 차량이 억대를 호가하는 고급 외제차인 재규어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마리텔에 처음 등장하는 장면에서 선보인 그의 자동차는 ‘재규어 XJ’. 전파를 탄 장면은 실내에 집중됐기 때문에 자동차의 전체적인 모습을 볼 수는 없었지만, 핸들에 선명하게 박힌 재규어 로고와 고급스러운 외장이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는데요.

     

     

    김영만 제규어 XJ 방송에서 타고 나온 차량과 같은 차량이라고 알려진 외제차 재규어 XJ

     

    네티즌들은 해당 자동차의 사진과 제원, 가격표를 온라인 커뮤니티와 소셜네트워킹서비스(SNS)에 올렸고, 이후 설왕설래가 진행 중입니다.

    자동차의 가격은 한화 기준 최소 1억890만 원부터 최대 2억2600만 원까지 형성돼 있으며 대형 고급 차라는 점을 고려하면, 일반인들은 엄두도 못 내는 자동차임이 분명하긴 한데요.

     

     

     

     

    일부 네티즌들은 “색종이 아저씨에게 박탈감을 느꼈다”고 말하며 추억과 동심으로 큰 호응을 불러일으킨 장본인이 고급 외제차를 타면서 순수성을 해친 것이 아니냐는 반응과 또 다른 네티즌들은 “돈이 무슨 상관이냐”는 반응으로 갈리고 있는 상황인데요. 한 우물만 판 인생의 과정에서 얻은 경제적인 성공이 일반인들에게 박탈감으로 작용할 하등의 이유가 없다는 것. 이들은 “그렇게 받아들이는 것 자체가 자격지심 아니냐”고 입을 모았습니다.
     

     

     

     

     

    한 네티즌은 “김영만을 어리고 재화의 가치를 몰랐던 시기에 접한 이유일 수도 있다”며 “지금 다시 추억 몰이를 하는 과정에서 불필요한 요소들을 방송에 내보낸다는 것이 문제의 요지”라고 지적했으며 마리텔에서 ‘백주부’ 백종원에게 대항할 강력한 후보로 떠오른 지금, 자동차라는 개인적인 재력이 인기의 반작용으로 작용할지는 좀 더 두고 볼 일이라는 반응을 보였으며 “성공해서 보기 좋다” “한 분야를 개척하다시피 하신 분이 이정도 못 누리면 그게 더 슬픈 게 아닌가” 등의 긍정적인 반응도 있었지만 “영만쌤 앞에선 영원한 코딱지일수 밖에 없다” “영만쌤이 방송도 못나오고 하니까 어렵게 살줄 알았는데 뭔가 아리송한 배신감이 든다” 등의 의견도 있었습니다.

     

    또 다른 네티즌은 “종이접기로 재규어를 타는 게 뭐가 문제인지 모르겠다”며 “오히려 종이접기로도 일로매진하면 재규어를 탈 수 있는 사회임을 좋게 여겨야 되지 싶다. 종이접기 장인이 재규어를 타는 게 무슨 배신이나 동심파괴라는 식의 반응은 그저 어이가 없다”고 지적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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