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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우 소속사 나이
배우 서우가 오는 10일 SBS '잘 먹고 잘사는 법, 식사하셨어요?'를 통해 2년 만에 방송에 복귀하는 가운데, 최근 새로운 소속사와 전속계약을 맺은 배우 서우가 그동안 혼자 견뎌온 아픔을 털어놓으면서 시청자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2007년 영화 '아들'로 데뷔한 서우는 영화 '파주', 드라마 '탐나는 도다' '욕망의 불꽃' 등 다양한 작품에서 스크린과 안방 극장을 오가며 활발한 연기 활동을 펼쳤었는데요.
서우 식사하셨어요 SBS 제공 - 사진
하지만 2014년 MBC '제왕의 딸, 수백향' 이후 2년여 동안 활동을 중단한 바 있습니다.
한 포털사이트에 따르면 서우 나이 1985년 7월 7일 만 31세며 서우 키 162cm 몸무게 43kg으로 확인되고 있는데요.
서우 프로필 포털사이트 캡처 - 사진
지난 2월 전 소속사와의 계약이 만료되고 최근 큐브와 손을 잡은 서우는 향후 좋은 작품을 통해 곧 시청자들을 만날 예정이라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배우 서우는 최근 아이돌스타 비스트, 현아 등이 소속된 큐브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을 맺은 바 있는데요.
지난 20일 큐브 엔터테인먼트 측에 따르면 "서우가 최근 큐브 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히며 "앞으로 서우는 체계적인 매니지먼트 시스템 하에 본격적인 연기 활동에 나설 계획이다"라고 덧붙였습니다.
서우는 지난 2월 전 소속사와의 계약 만료 후 여러 매니지먼트사들로부터 러브콜을 받았지만 깊은 고심 끝에 큐브 엔터테인먼트와 손을 잡게 되었는데요.
큐브 엔터테인먼트는 인기그룹 비스트를 비롯해 현아, 비투비, 씨엘씨(CLC), 펜타곤, 나종찬, 허경환, 김기리, 최대훈 등 가수와 예능인, 배우들이 소속된 종합 엔터테인먼트 회사입니다.
큐브 엔터테인먼트 측은 서우와의 전속계약에 대해 "좋은 배우와 함께 일을 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체계적이고 안정적인 시스템 하에서 서우와 좋은 시너지를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는데요.
최근 녹화를 진행한 SBS '잘 먹고 잘사는 법, 식사하셨어요?'에서는 MC 방랑식객 임지호, 김수로 그리고 서우가 우리의 소리를 지키고 있는 젊은 국악 예술단 '고창' 단원들에게 응원의 밥상을 선물했습니다.
서우 인스타그램 - 사진
서우는 MC 방랑식객 임지호, 김수로와의 첫 만남에서 방랑식객의 팬임을 자처했고 "선생님의 음식을 먹고 싶어서 나왔어요" 라는 인사를 건넸는데요.
이어 "'식사하셨어요?'는 엄마가 굉장히 즐겨 보시는 프로그램이다. 하지만 사실은 엄마보다 내가 더 좋아해서 꼭 나오고 싶었다"며 오랜만에 방송 출연을 결심하게 된 계기를 밝혔습니다.
서우와 함께 떠난 이번 여행지는 전북 고창으로 '고창'은 20~30대 젊은이들로 구성된 국악 예술단으로, 얼마 안 되는 정부 지원금으로 생활하는 힘든 상황 속에서도 꿋꿋하게 우리의 소리를 지키고 있는 당찬 젊은이들인데요.
공연 중 아버지가 돌아가셔서 임종을 지키지 못했을 때가 많이 힘들었다는 한 단원의 말을 들은 MC들은 눈물을 보였습니다.
특히 서우는 "그 마음 충분히 이해가 간다. 나도 20대 초반에 아버지가 돌아가시고 너무 힘들었다. 가족을 잃은 슬픔을 이겨냈다는 건 인생에서 가장 힘든 걸 이겨낸 것이라고 생각한다. 앞으로 어떤 일이 있더라도 잘 극복할 수 있을 것이다. 무슨 일이든 잘 이겨내서 우리의 소리를 계속 지켜줬으면 좋겠다"며 단원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응원을 보냈는데요.
방랑식객 임지호는 "고창에 왔으면 복분자 맛을 봐야한다"며 김수로와 서우를 이끌었습니다.
때마침 제철을 맞아 한창 수확 중이던 복분자 밭을 찾아 MC 김수로와 서우는 일손을 거들며 갓 딴 복분자 맛을 보기도 했는데요.
이들은 달콤한 복분자 맛에 빠져 연신 "맛있다"를 연발하며 감탄했습니다.
김수로는 "날도 더운데 복분자 따느라 고생 많은 어르신들께 서우 씨가 응원을 좀 해드리면 어떻겠냐"고 제안했고 서우는 즉석에서 복분자 광고를 선보여 웃음을 자아냈는데요.
한편, 2년 만에 방송 복귀로 팬들의 궁금증이 커지고 있는 식사하셨어요 서우 출연분은 오는 10일 오전 8시 25분 SBS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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