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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준영 고소녀 친분 유지
    연예 2016. 9. 24. 17:18

    정준영 고소녀 친분 유지

     

    가수 정준영이 性범죄 관련 혐의로 검찰 수사를 받고 있는 가운데, 소속사 측이 이미 해프닝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히면서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24일 한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소속사 C9엔터테인먼트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올 초 벌어진 일인데 이미 무혐의 처분을 받고 마무리됐다. 해당 여성 분과는 잘 지내고 있으며 지난 주 조개구이를 먹으러 갈 정도다. 과거 잠깐 만났던 여성분이다"라고 설명한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인스타그램 - 사진

     

    특히 소속사 측은 언론 보도로 당황스럽다는 입장입니다.

     

    포털사이트 캡처 - 사진

     

     

    해당 관계자는 "이렇게 기사가 나서 당황스럽다"라며 "당시 해프닝으로 잘 정리된 일인데 지금 공식입장을 내야 할 상황이 됐다. 본인도 당황스러워 하고 있다"고 말했는데요.

     

    그가 무혐의 처분을 받으면서 수사가 종결되었으나 일각에서는 범죄 혐의가 언급됐다는 것만으로도 부정적인 반응을 보이며 곱지 않은 시선을 보내고 있습니다.

     

     

    한편, 이날 경찰 등에 따르면 해당 고소녀는 지난 2월 교제 당시 수치심을 느꼈다며 지난달 고소했는데요.

     

     

    이 여성은 며칠 뒤 고소를 취하했으나 경찰은 性폭력범죄의처벌등에관한특례법을 위반했다고 보고 사건을 지난달 기소 의견으로 서울동부지검에 송치했습니다.

     

     

    해당 범죄가 친고죄 조항에서 폐지된 탓에 수사기관은 고소 취하에 상관없이 수사를 할 수 있는데요.

     

     

    한편, KBS 2TV '1박2일' 측은 "소속사 측에서 사건이 무혐의로 종결됐다 밝힌 만큼 일단 상황을 더 지켜보려 한다"며 하차 여부를 아직 논하지 않고 있음을 시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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