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OUT ME

-

Today
-
Yesterday
-
Total
-
  • 박성호 부인 이지영 아내 결혼
    연예 2016. 12. 8. 19:16

    이지영 박성호 결혼 이야기

     

    개그맨 박성호가 '칠전팔기' 결혼 승낙 에피소드를 공개한 가운데, 박성호 부인 이지영 씨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코미디언 박성호 이지영 두 사람은 지난 2006년 12월 17일 웨딩마치를 올렸는데요.

     

    그는 2003년 경기도 수원 모 대학 축제에 갔다가 학교를 다니던 이씨와 처음 만났습니다.

     

     

    당시 그는 축제의 사회를 맡았고 박성호 아내 이지영 씨는 축제에서 공연을 하는 친구를 응원하기 위해 참석했는데요.

     

    그는 "많은 사람들 중에 눈에 띄었어요. 전화번호 받아낼 방법이 없어 휴대폰 좀 빌려쓰자고 하고선 제 전화로 전화를 걸었죠."라며 공연 대기실에서 와이프를 보고 한눈에 반했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그리다스튜디오 제공 - 사진

     

    그는 다음날 바로 이씨에게 전화해 '어제 만났던 사람'이라고 인사를 한 뒤 일주일 쯤 후에 자신이 출연하고 있던 SBS 개그프로 '웃음을 찾는 사람들'에 초대했는데요.

     

     

    처음에는 친구처럼 지냈다는 그는 "편하게 만남을 가지다 보니 자연스럽게 정이 쌓이더라구요. 그동안 싸우고 화해하고를 반복했지만 내가 참고 인내하면 정말 평생 인연이 되겠다 생각했다"고 전했습니다.

     

    만난지 2년쯤 되었을때 장모님을 만나 인사를 드리고 결혼을 전제로 한 교제를 허락받았는데요.

     

    이날 8일 방송되는 SBS 예능에 출연하는 그는 "벌써 결혼 10년 차가 됐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처갓집에 결혼 승낙을 받을 때 너무나 힘들었다"며 결혼 전 장모에게 멱살을 잡혀 각서까지 쓰게 된 사연을 공개했는데요.

     

     

    그는 "지금의 아내와 연애 시절, 멋진 프러포즈를 해주고 싶어서 태국에 여행을 가기로 했다"며 "장모님께는 '정말 프러포즈만 하고 선을 넘지 않겠다'고 말해 여행 허락을 받았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MC 김원희가 "정말로 선을 넘지 않았냐"고 하자 그는 "사실 선은 그전부터 넘었다"고 말해 모두를 폭소케 했는데요.

     

    그는 "결국 태국 여행 후 '선'을 넘은 것이 장모님께 발각이 돼서 멱살을 잡혔습니다.

     

    커뮤니티

     

    그는 "장모님의 결혼 허락을 받기 위해 아파트 분양 계획서까지 보여주며 믿어달라고 했다"고 말을 이어갔는데요.

     

    이에 장모님은 종이와 펜을 가져오면서 "앞으로 어떻게 잘 살지 각서를 10장 써라"고 했다며 스튜디오에서 실제 10장의 각서를 공개해 모두를 놀라게 했습니다.

     

    SBS 제공

     

    한편, 그는 "올해가 결혼 10주년인데 무엇을 하면 좋을지 모르겠다"며 도움을 요청, 출연자들로부터 기념일을 위한 각양각색 아이디어를 얻어가 웃음을 자아냈는데요.

     

     

    그가 공개하는 결혼 승낙 에피소드는 이날 8일 오후 11시 10분 SBS를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댓글

Designed by Ti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