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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현 조정기일 참석 이혼 의지 확고연예 2016. 7. 20. 14:44
이지현 조정기일 참석 이혼 의지 확고
이혼 소송 중에 있는 걸그룹 쥬얼리 출신 배우 이지현이 조정기일에 참석한 가운데, 이지현 이혼사유 관련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이지현은 지난 6월 한 언론매체와의 전화통화에서 "합의를 통해 원만하게 해결하기 위해 노력했다. 지금도 소송까지는 가지 않기 위해 최대한 노력 중이다"라고 전했는데요.
이지현 커뮤니티 - 사진
이지현 이혼 사유에 대해서는 "개인적인 일이라 밝히기 힘들다"며 조심스러운 입장을 내비쳤습니다.
이지현 인스타그램 - 사진
1998년 그룹 서클 멤버로 데뷔해 2001년부터 쥬얼리 멤버로 활동한 이지현은 2013년 3월 7살 연상 일반인과 초스피드로 결혼했는데요.
골프 동호회에서 만난 두 사람은 아이를 먼저 가진 후 결혼식을 올렸고, 슬하에 두 아이를 두고 있습니다.
이지현은 결혼 후에도 남편과 함께 예능에 출연하며 다정한 모습을 보인 바 있어 이혼사유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는데요.
이지현은 지난해 8월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남편과 3개월 만나고 아기가 생겨 결혼했다고 털어놓아 눈길을 끌기도 했습니다.
당시 게스트로 함께 출연했던 황혜영은 "지현이에게 남편을 어떻게 만났느냐고 물어보니 '골프 몇 번 치고 밥 몇 번 먹었더니 아기가 생겼다'고 하더라"라고 폭로했는데요.
이지현 라디오스타 방송 화면 캡처 MBC 제공 - 사진
조근조근폭로
아기가 생겼어
이에 이지현은 "골프 내기를 치면서 친해졌다"라면서 "3개월 밖에 연애를 하지 못했다. 아기가 생겨서 결혼을 했는데, 결혼 후 어색했다. 연애 기간이 짧아서 새로운 느낌이었다"라고 덧붙였습니다.
시간이 흘러
남편도 나이가 들면서...
이날 20일 'YTN'의 보도에 따르면 "지난 18일 이지현이 수원지방법원에서 열린 이혼소송 2차 조정기일에 참석했으며, 남편 김 씨와 1시간에 걸쳐 심도 깊은 대화를 나눴으나 원만한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고 보도했는데요.
그동안
못했던 것들을
해당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이지현은 18일 수수한 차림으로 조정기일에 참석했으며, "오늘이 마지막이길 바랐는데 다음 조정이 잡혔다"고 밝혔습니다.
두 사람은 내달 한 차례 더 조정을 가질 예정이라고 하는데요.
짧은 연애 탓?
결혼 후에도 남편이 한참 낯설었다고?
이지현은 원만한 협의를 위해 위자료 및 재산분할 없이 이혼과 친권자 및 양육자 지정, 두 자녀들의 양육비만 청구한걸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한편, 이지현은 1998년 4인조 그룹 써클로 데뷔한 후 2001년 쥬얼리 새 멤버로 합류했는데요.
이후 2008년 쥬얼리 탈퇴 후 연기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해왔습니다.
지난 4월 종영된 MBC 아침드라마 '내일도 승리'에서 새로운 면모를 뽐내기도 했는데요.
걸그룹 쥬얼리 출신 이지현이 이혼 조정기일에 참석해 이혼 의지를 확고히 하면서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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