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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기량 장성우 사건전말
    연예 2016. 7. 19. 23:51

    박기량 장성우 사건전말

     

    채널A '한번더 해피엔딩'에는 치어리더 박기량이 출연해 자신의 생활을 낱낱이 공개한 가운데, 박기량이 '장성우 사건'에 관해 언급하면서 박기량 장성우 사건전말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이날 방송에서 박기량은 야구선수 장성우와 얽힌 사건에 대한 심경을 고백했는데요.

     

    박기량은 "진짜 많은 생각이 들었다. 내가 이제 일을 그만둬야 될 때가 온 건가 생각도 했다"고 말했습니다.

     

     

    또 박기량은 "'사람들이 진짜 나를 그렇게 보면 어떡하지?'라는 생각이 들었다. 2주 동안은 사람 시선이 너무 힘들었다. 아버지의 '걱정 말고 있어'라는 그 말이 정말 든든했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는데요.

     

    한번더 해피엔딩 박기량 방송 화면 캡처 채널 A 제공 - 사진

     

    앞서 지난 7일 치어리더 박기량의 사생활에 대해 근거 없는 소문을 퍼뜨린 혐의로 기소된 프로야구 선수 장성우(kt위즈)가 항소심에서도 벌금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수원지법 형사항소7부(이상무 부장판사)는 지난 7일 정보통신망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명예훼손) 혐의로 기소된 장씨에 대해 1심과 같이 벌금 700만원을 선고했는데요.

     

    재판부는 "1심이 선고한 장씨에 대한 형은 적절해 보인다"며 검찰이 제기한 항소를 기각했습니다.

     

    재판부는 SNS를 통해 박기량씨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로 기소된 장씨의 전 여자친구 박모씨에 대해서도 징역 4월에 집행유예 1년, 사회봉사 160시간 이수를 선고한 원심을 유지했는데요.

     

     

    박기량 나이 25세 / 자이언츠 치어리더 팀장

     

    진짜 많은 생각이 들었죠

     

    앞서 1심 재판부는 "치어리더와 연예인으로 왕성한 활동을 하던 피해자 박기량씨는 피고인들의 이 사건 범행으로 정신적 고통을 입었고 광고모델 계약 체결도 보류되는 등 경제적인 손해도 컸다"며 장 씨에게 박씨의 명예를 훼손한 단초를 제공한 죄를 인정했습니다.

     

     

    '내가 이제 일을 그만둬야 될 때가 온 건가?' 이런 생각도 했었고

     

    애초 장 씨에 대해 징역 8월을 구형했던 검찰은 1심 판결 후 "형이 가볍다"며 항소한 바 있는데요.

     

     

    장성우는 지난해 4월 메시지로 전 여자친구인 박씨에게 "박기량의 사생활이 좋지 않다"는 내용의 문자를 보냈습니다.

     

    박씨는 문자메시지 화면을 캡처해 자신의 SNS에 게재한 혐의(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로 기소되었는데요.

     

     

    장성우 박기량 사건 전말 발단은 지난해 10월, 전 여자친구인 박씨가 자신의 SNS에 장성우로부터 들었다는 내용이 담긴 장문의 글을 게재하였고 해당 글에는 야구선수를 비롯해 감독, 팬들의 사적인 이야기가 담겨 있었습니다.

     

     

    박씨는 장성우와 주고받은 메시지를 함께 캡처해 올렸고 그중 "박기량 사생활이 좋지 않다"등 장성우가 박기량에 대해 언급한 내용으로 논란은 일파만파 확산되었는데요.

     

     

    사건이 커지자 박기량 소속사 RS컴퍼니는 글이 게재된 지 4일 뒤에 "공개된 메신저의 내용은 사실무근"이라며 "지금부터 법적 조치 등의 가능한 모든 방법을 동원하여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박기량 인스타그램 - 사진

     

    그리고 이틀 뒤 박기량은 수원지검에 장성우와 그의 전 여자친구를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했는데요.

     

    결국 장성우는 이 사건으로 KT wiz 구단으로부터 2016 시즌 50경기 출장정지 및 연봉 동결, 벌금 2000만원의 징계를 받았으며 KBO는 장성우에 유소년야구 봉사활동 120시간과 사회 봉사활동 120시간의 제재를 부과했습니다.

     

     

    어떻게 10년 전이랑 지금이랑 월급이 같을 수 있는지

     

    한편, 이날 박기량은 "치어리더 급여가 10년 전이랑 지금이랑 같다. 어떻게 그럴 수 있나 싶다. 저희가 하는 일이 겉으로 보기에 화려해서 사람들이 한 달에 300만원 씩 번다고 말하는데 그런 말을 들으면 속상하다"고 털어놓았는데요.

     

     

    많은 분들은 치어리더가 겉으로 보기에 화려해서

     

    이어 박기량은 "일 년에 쉬는 날이 다섯 손가락에 꼽을 정도"라며 고충을 토로하기도 했습니다.

     

     

    '한 달에 300만~400만 원씩 번다던데!'

     

    이날 방송된 채널A '한 번 더 해피엔딩'에는 치어리더 박기량의 삶부터 가수라는 새로운 도전까지 다양한 자신의 이야기들을 공개하면서 시청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는데요.

     

     

    제가 쉰 날은 거의 없어요. 일 년에 쉰 날이 5일을 안 넘을 거 같아요

     

    채널A 시사 교양 프로그램 '한 번 더 해피엔딩'은 매주 화요일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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