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연수 인성 인스타 논란 사과

하연수 인성 인스타 논란 사과

 

배우 하연수가 인스타그램에 단 댓글로 인성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다소 경솔했던 댓글에 대한 자필 사과문을 게재하면서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하연수는 31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신중하지 못한 답변을 하게 되면서 직접적으로 상처 받으셨을 팬 여러분들에게 진심으로 사죄의 말씀 드린다"는 내용을 담은 글을 게재했는데요.

 

 

그는 "저를 아껴주시는 팬 여러분들에게 염려 끼쳐드린 점 죄송하다. 배우로서 모든 발언에 책임감을 갖고 신중한 모습을 보여드렸어야 했는데 그러지 못했고 너무나도 큰 후회와 책임감을 느끼게 됐다"고 덧붙였습니다.

 

하연수 인스타그램 캡처 - 사진

 

 

 

또한 하연수는 "저의 미성숙한 발언으로 인해 불편함을 느끼신 모든 분들께 다시 한 번 정중히 사과드린다"고 진심을 다해 사과했는데요.

 

앞서 하연수는 지난 15일 본인 인스타그램에 게재한 작가 지기스문트 리히니 작품 사진이 논란의 불씨가 되었습니다.

 

 

해당 게시물을 본 한 팬이 하연수에게 "작품이 뭔지 알고 싶은데 방법이 없냐"고 묻자 하연수가 "태그해놓았는데"라며 "구글링하실 용의가 없어보이셔서 답변드립니다"라는 댓글을 달았는데요.

 

 

하연수 말투가 비꼬는 것 같다는 일부 네티즌들의 지적이 이어지면서 지난 달 초 하연수가 올린 글까지 관심을 모았습니다.

 

 

하연수는 지난달 2일 '아시아 하프 페스티벌 2016 라이징스타 콘서트'에 다녀온 후 "하프의 대중화를 위해 공연도 많이 챙겨보고 연주도 다시 시작해야겠다"는 글을 사진과 함께 올렸는데요.

 

 

이에 한 팬이 "대중화 하기엔 가격의 압박이 너무..."라고 댓글을 달자 하연수는 하프의 가격대 폭에 관해 설명하며 "잘 모르시면 센스 있게 검색을 해보신 후 댓글을 써주시는 게 다른 분들에게도 혼선을 주지 않고 이 게시물에 도움을 주시는 방법이라 생각됩니다"라고 밝혔습니다.

 

 

일부 네티즌들은 하연수의 댓글 속 말투에 대한 불쾌감을 드러내면서 하연수 인성논란 및 네티즌 무시 조롱 논란이 불거졌는데요.

 

 

한 네티즌은 하연수의 덧글을 그대로 재연해 하연수의 글에 반박하는 덧글을 달아 논란을 키우기도 했습니다.

 

 

하연수와 네티즌과의 언쟁이 SNS 상에 퍼져 논란이 되자 하연수는 자신의 SNS인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을 모두 비공개로 전환했는데요.

 

하연수 일본 피팅모델 활동 시절 과거 사진 커뮤니티 - 사진

 

 

하연수의 글은 이미 두 달 여 전에 작성된 것이지만 하연수 인스타 논란 관련 내용이 뒤늦게 기사화 되면서 많은 이들에게 알려지게 되었습니다.

 

 

한편, 하연수는 2013년 영화 '연애의 온도'로 데뷔했는데요.

 

 

러블리♥

 

하연수님 인형같으시네요..

 

드라마 '몬스타' '감자별2013' '전설의 마녀' 등에 출연하며 대중들에게 눈도장을 찍었습니다.

 

하연수 자필 사과문 인스타그램 캡처 - 사진

 

뜬금 없지만 하연수님 글씨 예쁘신 듯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