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원 결혼 남편 사진

김희원 결혼 남편 사진

 

'백년손님'에 출연한 개그우먼 김희원 결혼식 비하인드 스토리를 밝힌 가운데, 최근 김희원 결혼 화보에 남편의 실루엣이 공개되면서 개그우먼 김희원 훈남 남편에 팬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KBS 2TV 개그콘서트에서 맹활약중인 개그우먼 김희원은 지난 6월 4일 웨딩 마치를 올렸는데요.

 

백년손님 김희원 SBS 제공 - 사진

 

개그우먼 김희원 남편 2살 연상의 일반인이며 연세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한 엘리트로 현재 독일계 고급 외제차 회사에서 근무하고 있는걸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개그우먼 김희원 웨딩화보 A9미디어 제공 - 사진

 

앞서 한 매체를 통해 공개된 청첩장에는 김희원과 지금의 남편의 사랑이 가득 드러났는데요.

 

 

두 사람은 "내 전부를 주어도 아깝지 않은 사람을 만났습니다. 이제 저희 두 사람, 믿음과 사랑으로 하나 되어 한 길을 가고자 합니다"라는 말로 마음을 표현하기도 했습니다.

 

김희원과 남편은 2015년 말, 지인의 소개로 처음 만났는데요.

 

교제 한 달이 지나면서 자연스럽게 결혼을 이야기할 만큼 잘 맞는 커플이었다고 합니다.

 

김희원 청첩장 - 사진

 

결혼식을 앞두고 한 매체와 진행된 전화 인터뷰에서 김희원은 "신혼집은 따로 구하지 않았다. 시댁에 들어가 살기로 했다. 대가족은 아기 봐주실 분이 많아서 좋고, 아이 교육에도 여러모로 좋을 것 같다"라며 설렘을 드러낸 바 있는데요.

 

 

김희원은 남편에 대해 "일단 내 눈엔 잘생겼고, 나에 대한 배려심이 큰 사람이다. 무조건 내가 1번이라고 해준다. 그리고 나는 중요한 걸 결정할 때 우유부단한 면이 많은데, 오빠는 맺고 끊는 게 확실하고, 판단력이 좋다"며 "조언도 많이 해주고, 의지가 많이 된다"라고 밝혔습니다.

 

커뮤니티 김희원 - 사진

 

이날 4일 오후 방송예정인 SBS '자기야-백년손님(이하 '백년손님')에는 '결혼 58일차' 새 신부인 미녀 개그우먼 김희원이 스튜디오에 출연해 시선을 모을 예정인데요.

 

 

앞서 진행된 녹화에서 김희원은 자신의 결혼식에 "개그맨들이 총출동했다"라고 밝혔습니다.

 

 

뒤이어 "동료 개그맨인 조세호는 결혼식 전부터 꼭 오겠다고 신신당부를 했지만 결국엔 안왔다"며 그의 별명인 '프로 불참러'다운 모습을 폭로해 웃음을 자아냈는데요.

 

 

결혼식 이야기를 이어가던 김희원은 "축가는 동기 개그우먼인 오나미, 김민경, 허민, 류정남, 박소영 등이 해줬다. 그런데 축가를 부르던 도중 네 명의 끼가 폭발해 결혼식이 순식간에 행사 현장처럼 변했다"며 결혼식 현장 영상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공개된 영상에선 축가를 부르던 오나미가 춤을 추기 시작하자 김희원 아버지가 흥을 주체하지 못하고 벌떡 일어나 함께 춤을 추는 장면이 등장했는데요.

 

 

이 모습을 지켜보던 스튜디오 출연자들은 "역시 개그우먼의 아버님이야"라며 감탄했다는 후문입니다.

 

 

한편, 김희원은 2008년 KBS 23기 공채 개그맨으로 입사, '개그콘서트'에서 활약했으며 대표 코너는 '최종병기 그녀'로 시청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데요.

 

 

개그우먼 김희원의 흥겨운 결혼식 현장은 이날 4일 오후 11시 10분, SBS '백년손님'에서 공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