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도, 남편 결혼 이야기

이미도 결혼 이야기

 

'SNL코리아8'에 출연한 배우 이미도가 개그맨 유세윤과 뒤태 대결을 통해 의외의 몸매를 자랑하며 '신스틸러' 다운 매력을 발산한 가운데, 지난 4월에 결혼한 그의 남편도 덩달아 주목받고 있습니다.

 

그녀는 지난 4월 30일 서울 모처에서 1년 넘게 교제해 온 지금의 남편과 화촉을 밝혔는데요.

 

결혼식은 신부 측이 예비 신랑을 배려해 가족 및 지인들만 초대한 가운데 조촐하게 식을 올렸습니다.

 

 

두 사람은 지난 해 초 지인들과의 식사자리에서 만나 연인 사이로 발전한걸로 전해지고 있는데요.

 

두살 연하의 나이 이미도 남편 직업 영화 투자 배급사에 근무 중인 것으로 알려지면서 배우 아내와 영화사 남편의 '부창부수'도 기대케 했습니다.

 

인스타그램 - 사진

 

특히 남편은 연애 초반 아가 라고 부를 정도로 닭살 멘트를 날리며 애정을 과시했고 아직도 서로 존댓말을 쓰며 오빠라고 부른다고 하는데요.

 

 

한양대학교 연극영화학과를 졸업한 그는 2004년 영화 '발레교습소'로 데뷔, 이후 영화와 드라마 등 톡톡 튀는 조연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고 있습니다.

 

대표적인 작품으로 '오싹한 연애', '시라노 연애조작단', '나는 블랙미니드레스', '나는 왕이로소이다' 등이 있으며 현대물부터 사극에 이르기까지 장르 불문하고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데요.

 

드라마는 '직장의 신', '제왕의 딸, 수백향', '미스터 백’등 특히 최근 종영한 '미세스캅2'에서는 '배수민'역으로 열연해 호평을 받은 바 있습니다.

 

웨딩 화보 원규 마스터피스 제공

 

지난 8일 오후 방송된 tvN 'SNL 코리아8'의 여섯 번째 호스트인 그녀는 초록색의 타이트한 원피스를 입고 등장해 시선을 사로잡았는데요.

 

그와 함께 무대에 오른 개그맨 유세윤 역시 원피스를 입고 여장을 한 채 무대에 올라 자신이 진짜라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탁재훈은 "둘 중 한 명이 진짜일텐데…잘 모르겠다"고 너스레를 떨자 신동엽 역시 "운동을 열심히 한다던데 뒤태를 보고 판단하자"고 제안해 기대감을 모았는데요.

 

 

신동엽의 제안에 함께 뒤로 돌아선 두 사람은 경쟁하듯 힙을 치켜 올리며 자신이 진짜라고 주장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습니다.

 

이후 신동엽과 선보인 '후궁' 코너에서 수위 높은 콩트 연기를 선보이는가 하면, 김민교와 호흡을 맞춘 '엑스트라 러브' 코너에서는 좀비 역할과 소품 테이블 역할 등을 소화하며 웃음을 안겨주었는데요.

 

SNL 방송 화면 캡처 tvN 제공

 

한편, 'SNL8'은 매주 토요일 오후 9시 15분 tvN에서 생방송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