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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 박영선 나이 결혼 남편 이혼연예 2016. 10. 26. 00:34
모델 박영선 결혼 남편 이혼
원조 톱모델 박영선이 SBS 예능프로그램에 새 친구로 등장한 가운데, 이혼에 대해 언급하면서 모델 박영선 남편 재미교포 펀드 매니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지난 2014년 7월 방송된 KBS 2TV '여유만만'에 출연한 그는 그간의 근황을 소개했는데요.
그녀는 당시 화보 촬영현장 공개를 시작으로 방송에 복귀했습니다.
방송 화면 캡처 SBS 제공
원조 톱 모델
그는 활발하게 활동하던 지난 1999년 돌연 미국으로 건너갔으며, 그곳에서 2004년 재미교포 펀드 매니저와 결혼해 아들을 낳고 행복한 가정생활을 누리고 있었는데요.
프로필 포털사이트 캡처 - 사진
프로필에 따르면 박영선 나이 1968년 07월 09일 만 48세로 확인되고 있습니다.
지난 25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에서는 경남 거제 첫 번째 이야기가 공개되었는데요.
이날 첫 등장한 그는 앙드레김 패션쇼 피날레 무대를 장식하고 달력, 여성지 표지를 장식하던 한 시대를 풍미한 원조 톱 모델로 당시 도회적이고 이국적인 미모가 많은 남성 팬을 설레게 했습니다.
이날 방송에서는 49세라는 나이가 믿기지 않는 여전한 미모를 드러내 눈길을 끌었는데요.
영화, 드라마, 예능, 광고 섭렵!
미국에서 한 아이의 엄마로 제2의 인생을 살았다는 그녀는 이날 제작진과 인터뷰에서 "제3의 삶을 살기 위해 다시 한국으로 왔다. 정말 그리웠다. 일도 그리웠고 정말 설렜다"고 한국을 찾은 이유를 전했습니다.
이연수와 김광규는 그를 보자 말을 잇지 못했고 이연수는 "그 모델 언니 맞냐. 어렸을 때 우상이었다"라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는데요.
답답해
이혼했어요! 이혼했어!
김광규 역시 "달력이 살아났다. 정말 팬이었다"고 고백했습니다.
이어 김광규가 조심스럽게 결혼 얘기를 묻자 "뭘 그렇게 조심스러워 하냐. 이혼했다 이혼했어"라고 호탕한 모습을 보였는데요.
오늘 여러모로 심장에 무리 주는 광규
박영선 이혼 관련하여 "결혼도 선택이고 이혼도 선택 아니냐"면서 "사람들이 조심스러워하더라. 힘들게 나한테 물어보는 게 내가 더 힘들다. 그냥 내가 먼저 솔직하게 말한다"고 털어놓아 눈길을 끌었습니다.
한편, 그녀는 지난 1987년 19살의 나이로 모델로 데뷔해 1988년 모델 신인상을 받으며 얼굴을 알렸는데요.
힘들게 나한테 물어보면 내가 더 힘들어요
모델 겸 배우로 활동하며 다수의 드라마와 영화에도 참여했습니다.
그는 영화 '미스 코뿔소 미스타 코란도', '자전거를 타고 온 연인', '리허설' 등에 출연하며 연기활동을 펼쳤는데요.
175cm의 키에 52kg의 몸무게를 현재까지도 유지하고 있는 그녀는 매끈하고 완벽한 바디라인과 여전한 인형미모로 많은 이들의 부러움을 자아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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