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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종원, 아내 발도 씻겨줘 난 황제
    연예 2016. 11. 15. 11:56

    최종원 아내 발도 씻겨줘 난 황제

     

    배우 최종원이 KBS 퀴즈 프로그램에 1인으로 출연해 100인과 경쟁하며 5천만 원의 상금에 도전한 가운데, 가부장적인 발언을 쏟아낸 과거 방송이 다시금 주목받고 있습니다.

     

    지난 2014년 5월 방송된 KBS 2TV '가족의 품격-풀하우스'에 출연한 그는 "집에서 어떤 남편인가"라고 묻는 질문에 "나는 황제다. 그렇다고 내 아내가 황후는 아니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는데요.

     

     

    나는 집안의 황제

     

    당시 방송에서 그는 "아내는 황후가 아닌 무수리"라며 "밥상은 기본이고 손톱을 깎으라 하면 깎아준다. 가끔 아내 밥상을 차려준다는 남편들 얘기를 들으면 뒷골이 띵한 게 소름이 끼친다"라고 거침없이 털어놨습니다.

     

    방송 화면 캡처 KBS 2TV 제공 - 사진

     

    '나는 황제,

    아내는 무수리' 발언으로 화제

     

     

    이에 MC 이경규는 "지금까지 집에서 안 쫓겨났나"라고 말해 그를 당황하게 만들었는데요.

     

    이날 방송 예정인 KBS 2TV 퀴즈 프로그램에서도 MC 조충현 아나운서가 "집에서 황제로 대접 받는다고요?"라고 질문하자, 그는 "나는 내가 '집안을 책임지는 울타리'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아내에게 나를 황제로 모시라고 얘기했다."며 "아내는 때때로 내 발을 씻겨주기도 하고 물을 떠다주기도 한다."고 고백해 모두를 경악케 했습니다.

     

     

    다 그렇게

    대우를 해줍니다

     

    이어 그는 "그런데 요즘엔 아내가 같이 늙어간다는 이유로 들이댄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는데요.

     

     

    말도 안 되는 소리,

    요즘 누가 황제 노릇을 해?

     

    또한 "젊었을 때, 이력서 취미·특기란에 독특한 걸 썼다고요?"라고 질문하자 이에 "취미는 술, 특기는 욕이라고 적었다"고 밝혀 모두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습니다.

     

     

    당황

     

    이어 그는 "난 평소 후배들에게 애정 표현으로 욕을 한다. 그걸 후배들도 잘 알아, 내가 욕 없이 인사를 하면 오히려 '욕을 해달라'고 요청한다"며 "욕을 섞어서 인사하면 의외로 후배들이 좋아한다"고 고백했는데요.

     

    KBS 2TV 제공

     

    한편, KBS 퀴즈 프로그램의 또 다른 1인으로는 개그우먼 김신영이 출연할 예정이며 이날 15일 오후 8시 55분 KBS 2TV를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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