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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순실 연예인 특혜 공개 요구연예 2016. 11. 14. 13:30
최순실 특혜 연예인 공개 요구
가수 이승철이 몸담았던 그룹 부활의 전 매니저가 의미심장한 글과 사진을 소셜미디어에 올린것이 뒤늦게 알려지며 주목을 받고있는 가운데, 최씨 특혜 연예인에 자신이 거론되는 것에 대해 불쾌감을 드러내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그는 최근 더불어민주당 안민석 의원의 '최씨와 연예인의 연관성'의혹 제기에 대해 "조목조목 반박하겠다"며 그에 따른 "엄청난 역풍도 각오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는데요.
지난 11일 그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이 같은 의혹을 제기한 안 의원을 향해 "검색어 1위 하신 일 축하드립니다. 국정이 농단된 중대한 이 시국에 연예인게임, 이니셜게임을 하시는 건가요?"라며 "'생뚱맞은 가수가 특혜를 받았다', '사진이 공개되면 그 가수 생명, 가수 인생이 끝장난다'고 하셨는데 그 가수가 저를 지칭하는 것 아니냐"며 이같은 입장을 보였습니다.
그는 그러면서 최순실 연예인 공개 요구하며 "혹시 그렇다면 하루 빨리 지목해주십시요. 오래된 사진 하나가 있다고 하시던데 뭘 망설이십니까, 그리고 생뚱맞은 가수가 무슨 특혜를 받았다는 건지, 어서 당당하게 공개해 줄 것"을 요구했는데요.
커뮤니티 - 사진
이에 대해 안 의원실 관계자는 한 언론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연예인이 누구라고 정확히 밝힌 사실이 없다"고 일축했습니다.
그러면서 관계자는 당시 모자이크 처리로 공개된 연예인이 이씨라는 중론이 나오고 있다는 질문에 대해 "당시 공개된 사진은 안 의원이 공개한 것이 아니며 JTBC측에서 공개한 것"이라고 설명했는데요.
앞서 안 의원은 최씨 조카 장시호가 회오리 축구단을 발판으로 연예계 사업에 관여했고 특정 연예인에게 특혜를 줬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안 의원은 연예인의 실명을 밝히진 않았지만 한 언론 방송에서 그의 사진을 모자이크 처리해 사용한데 따른 것으로 해당 인물이 이씨라는 목소리가 커졌는데요.
뉴스 방송 화면 캡처 JTBC 제공 - 사진
한편, 부활의 전 매니저로 알려진 백모씨는 지난 11일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에 "대포폰은 조폭이나 도박꾼들이 쓰는 물건입니다. 도박이나 마약은 죽기 전에는 절대 끊어지는 것이 아닙니다. 어떻게 아느냐고요? 내가 매니저였으니까요"라는 글과 함께 박근혜 대통령과 그가 나란히 앉아있는 사진을 게재했습니다.
해당 사진은 지난 2004년 서울시 송파구 올림픽공원 호반 무대에서 열린 이씨의 7집 발매 콘서트에 당시 박근혜 한나라당 대표가 참석해 인사를 나누다 찍힌 사진으로 알려졌는데요.
페이스북 캡처
사진을 게재한 백씨는 1986년 부활 1집 음반 제작 및 콘서트 등을 주도한 매니저로 그의 데뷔를 함께한 인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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