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에스더, 남편 결혼 이야기

한에스더 남편 6살 연하 디자이너업체 대표

 

가수 에스더가 SBS 예능프로그램에 출연 6살 연하 남편의 프러포즈를 공개하는 가운데, 한에스더 결혼 스토리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에스더는 지난해 10월 서울 강남의 한 웨딩홀에서 6세 연하인 모 디자이너업체 대표와 결혼식을 올렸는데요.

 

당시 그는 결혼식 전 한 매체에 "올 초 아는 사람 소개로 만나 결혼까지 결심했다"며 "남편은 성품이 좋고 배려심이 깊은 사람"이라고 전했습니다.

 

페이스북

 

한애스더는 1997년 혼성그룹 소호대로 데뷔해 '돌이킬 수 없는 사랑'과 '사랑 그리고 추억' 등으로 큰 인기를 끌었는데요.

 

커뮤니티 - 사진

 

이날 10일 방송되는 SBS 예능프로그램에서는 90년대 인기그룹 '소호대' 출신의 그녀가 출연, "6살 연하의 남편과 결혼했다"고 밝히며 남편의 사진을 공개했습니다.

 

 

이를 본 성대현은 "남편이 고등학생 같아요"라고 칭찬하며 "에스더는 연하랑 결혼했을 것 같은 관상이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는데요.

 

곧이어 에스더 남편 프러포즈 당시 '욱'했던 사연을 공개하기도 했습니다.

 

 

그는 "남편이 어느 날 거리가 먼 호텔로 불러서 갔다. 그런데 제 입장에선 호텔도 너무 멀고 가보니 예약도 되어 있지 않아 1차로 욱하더라. 뒤이어 남편이 아는 형이 룸에 있으니 인사를 하러 가자고 해서 2차로 욱했다. 남편의 형이라고 해봤자 나한테는 동생인데 올 거면 자기가 오던지"라고 당시 상황을 설명하며 '센 언니'의 모습을 보였는데요.

 

 

또한 에스더는 "6살 연하 남편과 피부 톤을 맞추기 위해서 화장품도 다른 걸 쓴다"고 고백해 관심을 끌었습니다.

 

SBS 제공

 

그녀는 "나는 고농축 에센스를 쓰고 남편은 기능이 떨어지는 화장품을 쓰게 해요"라고 설명해 웃음을 자아냈는데요.

 

 

한편, 지난해 4월 아들을 출산한 에스더는 지난 1997년 소호대로 데뷔한 이후 솔로 가수로 활약했지만 2000년 들어서는 오랜 공백기를 가졌고, 지난 2010년부터 가요계로 다시 돌아온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