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세윤 부인 아내 결혼 비화

유세윤 결혼 프러포즈 이야기

 

개그맨 유세윤이 오랜만에 '건방진 프로필'을 읊으며 MBC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하는 가운데, 유세윤 부인 프러포즈 비화가 덩달아 주목받고 있습니다.

 

지난해 4월 방송된 tvN '명단공개2015'에서 이색 프러포즈 6위로 그의 연애담이 선정되는 모습이 전파를 탔는데요.

 

그는 지난 2003년 동네 나이트클럽에서 4살 연상의 아내를 처음 만났습니다.

 

 

2009년 5월 17일

드디어 백년가약을 맺은 두 사람

 

이후 유세윤 아내 황경희 씨가 평소 이상형인 지혜로운 여자란 사실을 알고 적극 대시했다고 알려졌는데요.

 

방송 화면 캡처 tvN 제공 - 사진

 

그의 적극적인 구애 끝에 연인으로 발전

 

이에 두 사람은 연인 사이로 발전했으며, 그는 KBS2 공채 개그맨으로 합격하게 됩니다.

 

 

그는 "유치원 교사였는데 당시 난 학생이었다. 몰래 내 지갑에 5만원씩 돈을 넣어주기도 했다"고 연애 당시 일화를 털어놓은 바 있는데요.

 

이어 "술을 먹으면서 오늘은 내가 결혼하자고 이야기를 해야겠다 마음먹었지만, 평소보다 긴장해 술을 많이 마셔 만취 상태로 여자친구 집을 찾았다"고 털어놨습니다.

 

그는 "여자친구 집에 자고 있을 때 들어가서는 아무것도 안 입고 벌거벗은 상태로 아무것도 가진 것 없는 자신을 사랑해줄 수 있겠냐고 했다더라"고 나체프러포즈 일화를 공개해 모두를 놀라게 했는데요.

 

 

6위

상상초월! 그의 엄청난 프러포즈는 과연?

 

이에 지난 2009년 5월17일 지금의 아내와 결혼에 골인했고, 결혼식 당일 임신 소식까지 전하면서 많은 이들의 축복을 받은 바 있습니다.

 

 

평소보다 과음을 한 결과

만취가 됐다는 세윤

 

한편, 이날 9일 방송되는 MBC 예능프로그램에서 그는 건방진 프로필을 공개했는데요.

 

10년 역사 중 엑기스만 뽑아낸 것으로 독한 면모를 드러낼 예정이며 "세다 이거"라는 반응이 나왔을 정도로 게스트들도 깜짝 놀랐다는 후문입니다.

 

 

그래서 일어나 보니까

제가 아무것도 안 입고 벌거벗은 채 무릅을 꿇고 앉아 있더래요

 

이어 리듬체조를 보고 아이디어를 낸 '리듬체조 개인기'도 선보일 예정이라고 하는데요.

 

 

드디어 결혼 , '임신 3개월이에요'

 

뼈그맨 다운 열정에 스튜디오는 웃음바다가 됐다고 전해지면서 방송에의 기대감이 급증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