멜라니아 트럼프 나이 gq

멜라니아 트럼프 gq 사진

 

도널드 트럼프가 제45대 미합중국 대통령에 당선되면서 퍼스트레이디가 된 멜라니아에게 전 세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그녀는 미국 역사상 외국에서 태어난 두 번째 퍼스트레이디에 이름을 올리게 되었는데요.

 

슬로베니아에서 패션산업에 종사하는 어머니와 자동차 판매원인 아버지 사이에서 태어난 그는 180cm의 장신에 아름다운 외모를 앞세워 16세 어린 나이에 모델이 되었습니다.

 

gq 제공

 

대학 중퇴 후 밀라노, 파리 등에서 모델로 일하다 1996년 뉴욕으로 이주, 헬무트 뉴턴(Helmut Newton), 파트리크 드마르슐리에(Patrick Demarchelier), 마리오 테스티노(Mario Testino) 등과 작업했는데요.

 

보그 제공 - 사진

 

하퍼스 바자 불가리아, 인스타일 웨딩, 뉴욕 매거진, 보그, GQ UK 등의 커버걸로 활동했고, 2000년, 트럼프의 도널드 모델 매니지먼트와 계약을 맺고 스포츠 일러스트레이티드지 비키니 모델로도 나섰습니다.

 

 

2004년부터 2016년까지 15시즌동안 트럼프가 기획하고 진행한, 트럼프를 위한 미국 TV NBC 인기 리얼리티쇼 '어프렌티스'에 함께 출연해 폭발적인 관심을 받기도 했는데요.

 

그녀는 1998년 9월, 뉴욕패션 위크 당시 부인 말라 메이플스와 별거중이던 뉴욕의 한 파티에서 도널드 트럼프와 처음 만났고 1999년 하워드스턴 쇼를 통해 두 사람의 열애가 세상에 알려졌습니다.

 

2004년 약혼 후 2005년 1월 22일 결혼한 트럼프 부부는 이후 2006년 아들 배런 윌리엄 트럼프(10)를 낳았는데요.

 

커뮤니티

 

같은해 미국 국적을 취득했으며 모국어를 비롯해 영어, 세르비아어, 프랑스어, 독일어까지 총 5개 국어에 능통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선거운동 기간 중에는 갖가지 의혹과 추문에 휩싸이며 곤욕을 치르기도 했는데요.

 

 

반(反) 트럼프 단체가 2000년 잡지 GQ에서 찍은 그녀의 사진을 선거 광고에 실으면서 본의 아니게 선거전의 전면에 등장했습니다.

 

과거 미국 취업비자를 취득하기 전 7주간 약 10차례에 걸쳐 모델 일을 하며 2만56달러를 벌었다는 의혹이 불거졌고, 20년 전 찍은 전신 사진이 문제가 되기도 했는데요.

 

 

오바마 대통령의 부인 미셸이 사용한 연설문 중 일부를 표절했다는 의혹 때문에 한동안 남편의 선거운동에 나서지 않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그녀는 남편이 11년 전 일 때문에 '음담패설' 파문에 휩싸인 뒤 "여성으로선 참을 수 없지만 용서해달라"는 진정성 있는 설득으로 트럼프 지지자들을 재집결시키는 데 큰 공을 세웠는데요.

 

포털사이트 프로필 캡처

 

한편, 프로필에 따르면 멜라니아 트럼프 나이 1970년 4월 26일 만 46세로 확인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