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움병원 손연재 단골 해명

손연재 차움병원 단골 해명

 

'최순실 게이트' 여파가 리듬체조 요정 손연재에게까지 미치고 있는 가운데, 손 선수 측이 논란에 대해 해명하고 억측을 자제해 달라고 요청하는 등 공식입장을 밝히면서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이날 21일 한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소속사 갤럭시아SM 측의 말을 인용해 '늘품체조' 시연회 참석 논란이 벌어지고 있는 것과 관련 "문화체육관광부가 대한체육회와 대한체조협회를 통해 참석 요청 공문을 보냈다"면서 "체조선수로서 국민에게 좋은 체조를 알린다는 취지로 참석했다"고 보도했는데요.

 

 

손 선수가 박근혜 대통령 대리 처방 의혹에 연루된 차움병원에서 진료를 받았다는 논란에 대해서도 "고질적인 건강 문제로 국내 체류 시 해당병원뿐 아니라 여러 의료기관에 다녔다"고 설명했습니다.

 

커뮤니티 - 사진

 

 

이어 "해당병원은 2014년 초부터 건강검진을 받고 식단 구성에 도움을 받고자 방문했다"며 "치료비를 정상적으로 냈다"고 밝혔는데요.

 

또한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서 손 선수의 어머니가 대회 시설에 출입할 수 있는 AD카드를 부당하게 발급받았다는 의혹 등에 대해서는 "정상적인 절차를 밟아 AD카드를 발급받은 것"이라고 해명했습니다.

 

 

아울러 "타당한 문제 제기는 필요하지만, 근거없는 억측이나 추측성 기사로 비인기 종목에서 국위를 선양해 온 운동선수의 명예에 흠집을 내는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해줄 것을 간곡히 부탁한다"고 덧붙였는데요.

 

 

앞서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손연재 차움병원 단골이라는 제목으로 해당 병원과도 관계가 있다고 게시물을 게재하며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공개된 사진 속 선물포장된 떡은, '리듬체조 아시아선수권대회 개인종합 2연패, 성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열심히 하는 선수가 되겠습니다' 라 적힌 편지도 담겨있었는데요.

 

 

이어 해당 사진을 게재한 작성자는 "나한테 온 거 아니고, 우리팀 선배님께 온 선물. 차움의 고객이신 손 선수께서" 라는 글을 남겼습니다.

 

 

손 선수가 평소 다니던 차움 의원 직원들에게 감사 표시를 했을 뿐이라는 의견도 나오고 있지만, 일부 네티즌들은 손 선수가 최순실 씨와 관련이 있는 것 아니냐는 의혹도 제기되었는데요.

 

아래는 소속사 갤럭시아SM 측 공식입장 전문입니다.

 

공식입장 전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