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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병우 이민정 나이 차이etc 2016. 11. 28. 18:16
이민정 우병우 나이 차이
변호사 시절 수임액 보고를 누락한 의혹이 제기된 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비서관의 변호사 활동 기간이 포함된 2013∼2014년 소득이 수십억에 이를 것으로 추정되는 납세 자료가 공개된 가운데, 덩달아 우병우 와이프 이민정 씨도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우 전 수석은 초임 검사 시절 고(故) 이상달 정강중기 회장의 네 딸 가운데 차녀인 이씨와 결혼했는데요.
지난 2008년 고 이상달 회장이 사망한 뒤에는 아내 김장자(76) 삼남개발 대표와 딸 넷 등 5명은 SD&J홀딩스를 설립해 지분을 각각 20%씩 나눠가졌습니다.
뉴스 방송 화면 캡처 연합뉴스 TV 제공
최근 해럴드 경제의 보도에 따르면 특히 우 전 수석 처가 식구들은 모두 서울 압구정동 현대아파트에 주소를 두고 있는데요.
우 전 수석 아내를 포함해 처형ㆍ처제 3명은 모두 서울 압구정동 현대아파트 한 채씩을 소유하고 있습니다.
프로필 포털사이트 캡처 - 사진
해당 아파트의 부동산 등기부등본에 따르면, 우 전 수석 부부는 압구정동 현대아파트 80동 중층부의 전용면적 196.7㎡ 가구를 2006년 10월께 32억5000만원에 공동 명의로 매입했으며 현재 시세 추정치는 34억원에 달한다고 하는데요.
우 전 수석의 아내 등 자매 4명은 화성시 농지를 불법으로 매입한 정황이 있었습니다.
그동안 검찰에서 소환을 응했으나 불응한 상태였지만 결국 지난 4일에 조사받았고 모든 것은 어머니가 한 일이라고 진술한 바 있는데요.
프로필에 따르면 만 49세와 만 48세로 우병우 이민정 나이 차이 한살 나이차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해럴드 경제 제공
우 전 수석은 병역이 면제여서 수료 후 바로 임관할 수 있었으며 대한민국 남성 법조인 중 가장 젊은 나이에 검사가 된 인물들 중 하나인데요.
1967년 1월 28일 경상북도 봉화군에서 교사 집안의 장남으로 태어나 영주시에서 초등학교, 중학교(영주중학교), 고등학교를 나왔습니다.
1984년 영주고등학교를 졸업하고, 학력고사 전국석차 53위의 탁월한 성적으로 서울대학교 법과대학에 입학, 3학년 재학 중인 1987년에 제29회 사법시험에 최연소 합격한 당시 그의 나이 만 20세였는데요.
1990년 사법연수원을 제19기로 수료한 후 검찰에 들어가서 주로 특수부 계통의 검사로 활동했으며 그때쯤 결혼을 했는데, 장인인 이상달은 원래 사채업으로 재산을 쌓아 중기건설업을 시작한 사람이었다고 알려지고 있습니다.
어린 나이에 사법고시에 합격하고 재벌집 사위로 장가가서 그랬는지, 그의 거만함을 빗대어 목에 깁스를 두른 것 같다고 해서 젊은 시절 별명이 '깁스'였다고 하는데요.
사실 그도 그럴만 한 것이 친구들이 대학생활을 하고 있을 때 그는 이미 기업인들에게 대우받고, 정부 인사들과 술자리를 같이 하는 승승장구하는 인물이었습니다.
이날 28일 한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소속 박주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서울시와 강남구 등에서 입수해 공개한 우 전 수석의 지방소득세 납부 현황을 인용해 "우 전 수석은 2013년 종합소득세 12억7천693만 원을 냈다. 또한, 2014년 종소세는 9억8천647만 원으로 밝혀졌다."라고 보도했는데요.
검찰 특별수사본부는 최근 법원에서 계좌추적 영장을 발부받아 우 전 수석의 금융거래 자료를 확보해 분석 중인 것으로 알려졌으며 검찰은 서울지방변호사회에서 우 전 수석의 수임 신고 자료도 넘겨받아 분석 중이라 밝혔습니다.
또한 우 전 수석이 지난 2014년 5월 청와대 민정비서관으로 내정되자 본인 소유의 외제차를 처분한 정황이 드러났다고 한겨레신문에서 보도했는데요.
커뮤니티
이후 우 전 수석은 '보유 차량이 없다'고 재산신고했고, 그의 가족들은 가족회사 명의로 빌린 차를 사용한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공직자윤리법에 따라 청와대 민정비서관은 재산을 공개해야 하는데요.
이에 우 전 수석이 재산신고 때 외제차 소유 사실이 드러나는 걸 숨기기 위해 외제차를 판게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한편, '최순실 게이트'를 수사하는 검찰은 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에 대한 소환 조사를 신중히 검토 중이라고 하는데요.
최씨가 우 전 수석의 장모인 김장자 삼남개발 회장과 함께 골프를 치며 차은택 씨에 대한 지원을 부탁했다는 주장이 나와 수사 필요성에 무게가 실리고 있습니다.
광고감독 차은택 씨의 변호를 맡은 김종민 변호사는 지난 27일 "차 씨가 김 회장이 운영하는 기흥컨트리클럽에서 최순실 씨, 김 회장 등과 골프를 친 사실이 있다"고 밝혔으며 또 일부 언론에 "골프를 친 뒤 세 사람만 따로 대화를 나눴다. 이 자리에서 최 씨가 김 회장에게 차 씨를 가리켜 '많이 도와달라'고 했다"고 밝혔는데요.
우 전 수석이 청와대에서 일할 때 최 씨와 김 회장이 친분을 유지했을 가능성이 의심되는 대목으로 우 전 수석이 최 씨의 비위 의혹을 알고도 묵인했을 가능성이 있다는 주장에도 무게가 실리고 있는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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