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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야모야병 범인 개그맨 여주석핫이슈 2017. 6. 6. 17:07
모야모야병 범인 개그맨 여주석 추정
희귀난치병인 '모야모야병'을 앓는 여대생에게 강도 행각을 벌인 개그맨 출신 여 모 씨에 대해 법원이 징역 2년을 선고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솜방망이 처벌이라는 비판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해당 피고인으로 추정되는 여씨 개그맨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공채출신 개그맨 중 여 씨 성을 가진 유일한 인물로 알려진 그는 지난 2009년 연극배우로 데뷔했는데요.
개그맨 여 씨는 지난 2011년 SBS 공채 개그맨으로 활동했으나 현재는 활동이 없는걸로 알려졌습니다.
개그투나잇의 종영된 코너 영상물 심사위원회 동료 개그맨들인 안시우, 안정빈, 김동욱과 함께 출연해 활약하기도 했는데요.
'개그투나잇'은 SBS의 코미디 프로그램으로 웃찾사가 종영된 이후 2년만에 개그투나잇이 방영되었다가, 다시 웃찾사로 변경되어 지난 2013년 4월 6일을 끝으로 폐지됐습니다.
포털사이트 프로필 캡처 - 사진
이후 지난 2013년 4월 14일부터 웃찾사가 다시 방송됐는데요.
SBS 웃찾사에도 출연한 경력이 있으며 현재 거주지는 서울특별시로 확인되고 있습니다.
프로필에 따르면 나이 1985년 11월 27일생 만31세로 부산광역시에서 태어났으며 신체조건은 키 171cm, 몸무게 64kg으로 확인되고 있는데요.
이날 6일 YTN의 보도에 따르면 모야모야병을 앓는 여대생을 흉기로 위협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개그맨 공채 출씬 여모씨가 항소심에서 형량이 3분의 1로 줄었다고 보도했습니다.
나무위키 제공
지난해 6월 아르바이트를 마치고 집으로 향하던 여대생 A씨는 경기도 의정부 시내 골목에서 흉기를 든 여모씨와 마주쳤는데요.
방송화면 캡처 SBS 제공
모야모야병을 앓고 있던 A씨는 이 남성을 피하려다 쓰러져 의식을 잃었으며, 여러 차례 수술 끝에 가까스로 의식을 회복했지만 여전히 재활치료 중입니다.
YTN 제공
한편, 모야모야병은 특별한 이유 없이 두개 내 내경동맥의 끝부분, 즉 전대뇌동맥과 중대뇌동맥 시작 부분에 협착이나 폐색이 보이고, 그 부근에 모야모야 혈관이라는 이상 혈관이 관찰되는 병인데요.
1957년 일본의 학자 다케우치(Takeuchi)와 시미즈(Shimizu)가 양쪽 내경동맥의 형성 부전으로 처음 기술한 병으로 일본말로 '담배연기가 모락모락 올라가는 모양'의 뜻을 지닌 모야모야병으로 명명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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