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명연예인 딸 아버지 박씨 부동산 사기 누구?핫이슈 2016. 8. 9. 21:34
유명연예인 딸 아버지 박씨 부동산 사기 누구?
유명 연예인 딸 내세워 부동산 사기 친 아버지에 재판부가 징역 3년을 선고한 가운데, 유명연예인 아버지 박씨 딸 여배우 정체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9일 동아일보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부장판사 김진동)의 말을 인용해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 혐의로 기소된 박 씨에게 징역 3년을 선고했다"라고 보도했는데요.
재판부는 "박 씨가 사기죄 등으로 유죄판결을 선고받고 항소심이 진행 중이며 총 3회의 동종 전과를 포함해 10여 회의 전과를 가지고 있다"며 "박 씨가 범행을 저지르고도 이를 부인하고 책임을 다른 공범에게 전가하는 등 반성하지 않고 있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습니다.
커뮤니티 - 사진
앞서 지난해 3월 백모 씨(56·여)는 지인의 소개로 유명 연예인 딸을 둔 박모 씨(58)를 만났는데요.
당시 유명 여배우 아버지 박 씨는 백 씨가 소유하고 있던 경기 파주 소재의 토지와 건물에 관심을 보였습니다.
박 씨는 "계약금 1억5000만 원을 먼저 주고 잔금 8억5000만 원을 같은 해 4월 30일까지 지불하겠다"고 제안했는데요.
이어 연예인인 딸을 언급하며 "나는 연예인 아버지라 공인이나 마찬가지"라고 안심시켰습니다.
백 씨는 좋아하는 드라마에 주연으로 출연한 여배우의 아버지라는 말에 박 씨의 말을 철석같이 믿고 계약을 체결했는데요.
같은 날 채권최고액 21억5000만 원의 근저당권설정계약서까지 작성해줬습니다.
그러나 백 씨가 계약 과정을 미심쩍어하자 박 씨는 "함께 부동산을 매입하는 건설업자의 사업 투자금 50억 원을 은행에서 관리하고 있고 조만간 500억 원 상당의 투자금도 들어온다"는 거짓말로 둘러댔다고 하는데요.
계약을 마친 박 씨는 같은 해 4월 부동산을 담보로 9억7500여만 원의 벼를 수령해 팔아넘기고 그 수익을 공범들과 나눠가졌습니다.
결국 수많은 빚에 시달리고 있던 박 씨는 잔금 8억 원을 치룰 의사나 능력도 없는 상태에서 백 씨를 속일 의도로 접근했다고 하는데요.
유명연예인 사기 사건 관련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본명이 박씨인 주연 여배우 및 유명여배우 박씨 성을 가진 여자 연예인 정체에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습니다.
현재 유명연예인 박씨 본명이 아닌 예명으로 활동한다는 이야기도 들리는데요.
빚도 많고 이미 전과 10범이면 아버지 때문에 고생 많았을 듯 합니다. ㅠㅠ
'핫이슈' 카테고리의 다른 글
유명 여성 연예인 A씨 성매매 혐의 (0) 2016.09.24 전직 프로야구선수 절도혐의 구속 누구? (0) 2016.08.12 걸그룹 신씨 연예인 누구? (0) 2016.08.07 광안리 해수욕장 개미떼 지진전조? (0) 2016.07.25 이건희 막내딸 이윤형 청부살인 의혹 (0) 2016.07.22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