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남편 결혼 비화

배우 김정은 남편 결혼 이야기

 

배우 김정은 결혼 후 오랜만에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하는 가운데, 최근 공개된 결혼 스토리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지난 9월 방송된 SBS 플러스 '스타그램 시즌 1'의 '스타파우치' 코너에는 결혼 후 달콤한 신혼 생활을 즐기고 있는 그녀가 출연해 주목을 받았는데요.

 

인스타그램

 

앞서 그는 지난 4월 3년 간 인연을 이어온 동갑내기 사업가와 백년가약을 맺었습니다.

 

심엔터테인먼트 공식 페이스북 제공 - 사진

 

이에 MC들은 프러포즈를 어떻게 받았느냐고 질문했는데요.

 

 

그녀는 "저희가 3~4년 전에 처음 만나고 연애 한 달 만에 결혼하자고 했었다. 근데 그때는 제가 준비가 덜 돼 있었고, 그래서 못 했다. 근데 결혼할 때가 됐는데 프러포즈를 안하더라"고 고백했습니다.

 

이어 "저희 아버님이 작년에 돌아가셨는데, 결혼 전에 산소에 가자고 하더라. 그리고 아버님 산소 앞에서 프러포즈를 받았다. 말도 안 되게 트레이닝복을 입고 있었는데.. 남편이 아버님 앞에서 프러포즈를 하고 싶었다고 말하더라. 반지를 끼워주는데 한순간에 눈물을 흘렸다"고 회상해 이목을 집중시켰는데요.

 

그러나 당시 남편의 얼굴은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이에 MC들은 남편 외모에 대해 묻자 그는 "남편이 예쁜 신세경 씨랑 느낌이 비슷하다. 물론 신세경 씨는 너무 예쁘시지만.. 입 작고 동그랗고 이런 느낌이 닮았다"고 말해 시선을 모았는데요.

 

 

이어 "미안해. 세경 씨. 내가 헛소리 해서"라며 신세경에게 사과를 한 뒤 "남편이 잘생긴 편은 아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한편, 그의 남편 직업 동갑내기 재미교포로 현재 외국계 금융사에 종사하는 금융인으로 알려지고 있는데요.

 

 

과거 한 언론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그녀는 남편과 결혼을 결심한 계기로 따뜻한 인품과 자상함, 그리고 신뢰를 꼽아 눈길을 끌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