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하, 나이 눈물 과거

김주하 눈물 과거

 

김주하 MBN 앵커 하차 요구가 쇄도하고 있는 가운데, 과거 jtbc 뉴스룸 손석희 앵커와의 일화가 재조명되고 있습니다.

 

김 아나운서는 자신의 에세이북 '안녕하세요 김주하입니다: 내가 뉴스를, 뉴스가 나를 말하다'에서 손석희 앵커와 에피소드를 공개했는데요.

 

 

김 앵커는 "평소 같으면 뉴스를 시작하기 전 손석희 앵커가 본인의 멘트를 다 쓰고 제 멘트를 봐 주신다. 하루는 '제가 쓴 것도 괜찮은데요?'라고 말했다. 이 말을 듣고 손석희 앵커가 눈물을 쏙 뺄 정도로 '군기'를 잡아 눈물을 흘렸다. 태어나 처음으로 남에게 그렇게 욕을 먹으니 아무리 강심장이라고 소문이 났던 나지만 눈물이 왈칵 쏟아지기 시작했다"고 전했습니다.

 

커뮤니티 - 사진

 

 

이어 그날 저녁 손석희 앵커의 "서운해 마라. 싹수가 보이니까 매정하게 구는 거다"라는 말을 듣고 서운함이 풀렸다"고 덧붙였는데요.

 

김 앵커는 'JTBC 뉴스룸' 손석희의 질책 덕분에 바닥부터 뉴스를 배웠다고 말했습니다.

 

 

김 앵커는 지난 26일 MBN '뉴스 8'에서 박근혜 대통령을 피해자로 묘사해 논란이 일고 있는데요.

 

 

이날 김 앵커는 '뉴스초점' 코너에서 편지 형식으로 브리핑을 하며 최순실씨를 두둔하고, 박근혜 대통령을 걱정하는 발언을 했습니다.

 

10월 26일 뉴스초점 전문

 

특히 '국민을 대신한다'는 표현까지 써 네티즌들의 분노를 샀는데요.

 

프로필 포털사이트 캡처

 

한편, 프로필에 따르면 김주하 나이 1973년 07월 29일 만 43세로 확인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