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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궁원, 아내 양춘자 유방암 판정 눈물
    연예 2016. 11. 17. 15:44

    남궁원 아내 양춘자 유방암 판정 눈물

     

    원조 꽃미남 배우 남궁원이 TV조선 시사 교양프로그램에 출연하는 가운데, 과거 남궁 원 부인 유방암 판정에 눈물을 흘린 사연을 고백해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17일 방송 예정인 TV조선 시사 교양프로그램에서는 1960년대 300여 편의 작품에 출연하며 종횡무진 활약했던 그가 출연해 애처가의 면모를 가감없이 드러냈는데요.

     

    이날 방송에서 50년 차 부부인 남궁원 양춘자 부부는 앨범을 보며 함께 한 추억을 나눕니다.

     

     

    한국 영화계의 살아있는 전설

     

    옛 사진을 보던 중 그는 "아이들 교육 문제 때문에 아내와 2~3년 떨어져 있을 때 아내가 유방암 판정을 받았다. 유방암 판정을 받기 전 아내와 동반 CF 제안이 들어와 내가 계약을 하는 바람에 결국 암 수술 전날 동반 CF를 찍게 되었다"며 부부동반 CF 뒤에 숨겨진 이야기를 털어놨는데요.

     

    예고 영상 캡처 TV 조선 제공 - 사진

     

    제일 하고 싶은 게

    배우는 연기지

     

    이어 "암으로 돌아가신 어머니와 같은 나이에 암에 걸린 아내가 혹여나 잘못될까하는 마음에 10시간이 넘는 시간 동안 수술실 앞에서 무릎 꿇고 눈물을 흘렸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습니다.

     

     

     

    최근 그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는 '2016년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 시상식에서 한중 합작영화 '청일전쟁과 여걸 민비' '달기' 등에 출연하며 한국영화의 중국 진출을 위한 초석을 다진 공로로 은관문화훈장을 수상했는데요.

     

    1958년 '그밤이 다시오면'으로 데뷔해 수많은 영화에 출연한 그는 한국영화의 중국 진출에 초석을 마련하였고 한국영화배우협회 회장 등을 역임하는 등 한국영화산업발전에 기여한 공적을 인정받았습니다.

     

     

    아직도 연기가 하고 싶은 배우

     

    또한 1960년대 이후 한국영화 50년사를 장식했던 명배우로서 50여년간 4백여편의 작품에 출연하며 한국영화를 꽃피우는데 기여했는데요.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

    나는 끊임 없이 노력한다

     

    서구적인 외모로 '한국의 그레고리 펙'이라는 애칭을 얻기도 한 그는 당시만 해도 신성일과 함께 황태자급 지명도와 인지도를 자랑했습니다.

     

     

    1세대 엄친아 가족

    3남매의 아버지

     

    한편, 그는 이날 방송에서 세 자녀의 유학비용을 마련하기 위해 남몰래 밤무대에서 노래한 사연과 83세의 나이임에도 끝나지 않은 연기에 대한 도전을 공개할 예정인데요.

     

     

    우리 집사람이 이 세상을 떠났다 하면

    하루도 못 살 것 같아

     

    1960년대부터 1980년대 세대에게는 누구에게나 기억하는 명배우로 이름을 날린 그가 사랑하는 가족을 위해 남다른 결심을 하기까지의 과정이 담긴 이날 17일 방송은 오후 9시50분 TV조선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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