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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디자이너 케이트스페이드 사망 자살추정etc 2018. 6. 7. 00:25
패션디자이너 케이트스페이드 사망 자살추정
핸드백 브랜드로 유명한 패션 디자이너 케이트 스페이드가 숨진 채 발견된 가운데, 추모의 글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케이트 스페이드 회사는 성명을 통해 "케이트는 10년 이상 브랜드 소속이 아니었지만, 케이트와 남편 앤디는 우리가 사랑하는 브랜드의 창립자였다"며 "케이트가 몹시 그리울 것이다. 우리는 앤디, 전체 스페이드 가족과 함께 애도할 것이다"라고 밝혔는데요.
미 패션디자이너협회(CFDA)는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케이트는 미국 패션과 액세서리를 보는 세계의 시각에 엄청난 영향을 준 대단한 재능을 가진 사람"이라며 조의를 표했습니다.
배우 민디 캘링은 트위터에 "나는 그녀의 옷을 여러 번 입었다. 그것은 화려하고, 대담하고, 쾌활했고 사람을 반짝반짝 빛나게 해줬다"고 추모했고, 빌 클린턴 전 미 대통령의 딸 첼시는 트위터에 "대학에 있을 때 할머니가 첫 케이트 스페이드 가방을 주셨고 여전히 갖고 있다"고 애도했는데요.
트위터 캡처 - 사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딸 이방카도 스페이드의 "스페이드의 비극적인 죽음은 우리가 다른 이의 고통이나 그들의 짐을 결코 알지 못한다는 것을 알게 해준다"며 "당신이 우울증과 자살 생각으로 괴로워하고 있다면, 부디 도움을 청하세요"라고 적었습니다.
이날 5일(현지시간) 미국 설레브러티 매체 TMZ는 케이트 스페이트가 미국 뉴욕 아파트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고 보도했는데요.
해당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케이트 스페이드 사인 자살로 보인다는 경찰 발표를 인용해 스페이드가 자신의 아파트에서 목을 맨 것 같다고 전했습니다.
미 미주리주 캔사스시티에서 태어난 스페이드는 애리조나 주립대에서 저널리즘을 전공한 뒤 여성 잡지 마드모아젤에서 일하며 패션 저널리스트로 경력을 쌓았는데요.
이후 1993년 남편 앤디와 함께 자신의 이름을 딴 핸드백, 액세서리 브랜드를 출시하며 사업가로 나섰습니다.
케이트스페이드 위문
케이트 스페이드 제품은 특유의 밝은 컬러로 커리어 우먼들의 각광을 받았는데 뉴욕에서 시작한 케이트 스페이드는 미국 내 140곳, 해외 175개 매장을 가진 정상급 브랜드로 성장했는데요.
향년 55세.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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