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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람이좋다 배우 이주실 유방암 말기 극복방법
    연예 2018. 11. 27. 20:38

    사람이좋다 배우 이주실 유방암 말기 극복방법

     

    MBC '휴먼 다큐 사람이 좋다'에 중견 배우 이주실이 출연하는 가운데, 그에 대한 관심이 뜨겁습니다

     

    배우 이주실은 지난 1986년 마흔 셋 나이로 남편과 이혼한 뒤 두 딸 도란 단비를 홀로 키웠는데요.

     

    그런데 1993년 이주실 나이 쉰이 되던 해, 유방암 4기라는 진단까지 받고는 "1년밖에 살 수 없다"는 의사의 소견을 듣고도 삶을 포기하지 않았고 결국 무대로 돌아왔습니다.

     

     

    이주실 유방암 투병 중 전 남편과의 이혼 소송을 벌인 데다 암 진단까지 받았던 그 기간은 시련의 시간 그 자체였는데요.

     

    발병 사실을 알았을 땐 이미 암세포가 다른 장기에까지 전이가 된 절망스러운 상태였습니다.

     

    방송화면 캡처 MBC 제공 - 사진

     

    이주실은 자신의 투병으로 고통 받는 모습과 죽어가는 모습을 딸들에게 보여줄 수 없어 캐나다에 사는 동생에게 딸들을 억지로 떼어놓기도 했는데요.

     

     

    그렇게 13년 동안 가족과 헤어져 이주실은 끊임없이 재발하는 암과 사투를 벌였습니다.

     

    체중이 30kg으로 줄고 한쪽 가슴은 절제 수술까지 해야 했는데요.

     

    하지만 '반드시 살아서 다시 만나 달라'는 딸과의 마지막 약속을 지켰고 2010년 두 딸과 재회할 수 있었습니다.

     

     

    명창 신영희는 "원체 강하니까 산전수전 다 겪었으니까 이겨낼 것이라고 믿었다"고 말했는데요.

     

    이후 이주실은 드라마 '아내와 여자', 영화 '결혼은 미친 짓이다', '님은 먼 곳에', '불꽃처럼 나비처럼' 등에 출연하며 존재감을 과시했습니다.

     

    또 KBS 2FM '아침의 희망음악'과 불교방송 '여상만세'의 DJ로도 활약했는데요.

     

     

    이주실 유방암 극복 후 최근 영화, 연극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며 인생 제 2막을 펼치고 있습니다.

     

    특히 지난 10월 11일부터 3일간 개최됐던 교토 국제영화제에 개막식 특별 손님으로 초대를 받으면서 해외에서도 배우 이주실의 행보를 주시하고 있는데요.

     

    포털사이트 프로필 캡처

     

    이주실은 1965년 데뷔, '세일즈맨의 죽음' '맥베스' 등 150여편의 연극에 출연하며 '연극계의 대모'로 자리잡았습니다.

     

    연극배우이자 탤런트 이주실 나이 일흔 다섯, 연기 인생 제 2막을 지금부터 펼쳐 보이겠다는 그녀의 파란만장한 삶과 딸들을 향한 가슴 속 깊이 숨기고 있었던 이야기를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서 공개할 예정인데요.

     

     

    한편, 이주실 딸 그리고 남편, 유방암 4기를 이겨낸 '국민 엄마' 배우 이주실 유방암 투병기는 이날 27일 화요일 오후 8시 55분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배우 이주실은 암을 어떻게 이겼나?

     

    레이디 경향 이주실 인터뷰 발췌

     

     

    잡곡밥, 야채, 우렁즙, 당근즙 그리고 가장 중요한 '자연'

     

    배우 이주실이 유방암 말기를 이겨낸 주요 키워드들이죠

     

    똑같이 한다고 나으리란 보장은 희박하겠지만...

     

    기억하세요. 희망은 좋은 것이죠. 가장 소중한 거죠. 좋은 것은 절대 사라지지 않아요. 말이 필요없는 명작 쇼생크 탈출의 명대사처럼 절대 희망을 잃지 않으셨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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