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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진실 딸 최준희 루푸스병
    연예 2019. 2. 12. 15:14

    최진실 딸 최준희 루푸스병 투병고백

     

    배우 故 최진실 딸 최준희가 루푸스 투병 중이라고 고백해 안타까움을 안겨주고 있는 가운데, 난치병 루푸스병 질환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최진실 딸 투병중인 루푸스병이란 면역계의 이상으로 온몸에 염증이 생기는 만성 자가면역질환인데요.

    루프스병 질환의 이름은 늑대를 의미하는 라틴어(lupus)에 기원을 두고 있으며 늑대에 의하여 물리거나 긁힌 자국과 비슷한 피부발진이 얼굴에 나타나기 때문에 '루푸스'라는 이름을 사용했습니다.

     

     

    정확한 이름은 전신성 홍반성 루푸스이며, 주로 가임기 여성을 포함한 젊은 나이에 발병하는 만성 자가면역질환인데요.

    또한, 자가면역이란 외부로부터 인체를 방어하는 면역계가 이상을 일으켜 오히려 자신의 인체를 공격하는 현상을 의미하며, 이로 인해 피부, 관절, 신장, 폐, 신경 등 전신에서 염증 반응이 일어납니다.

     

    아산병원 제공 - 사진

     

    정확한 원인은 밝혀져 있지 않지만 주로 나타나는 증상은 뺨의 발진이며, 흔한 증상으로 관절통을 들 수 있는데요.

     

     

    신기능 저하가 발생하기도 합니다.

    루푸스는 아직 완치가 가능하지만 않지만 적절한 치료방법을 이용하면 80~90% 환자가 정상 생활을 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세계적인 팝스타인 셀레나 고메즈 역시 앞서 난치병인 루프스병 완치를 고백한 바 있습니다.

     

    유튜브 영상 캡처

     

    당시 셀레나 고메즈는 "투병 당시 병의 심각성을 알지 못했다. 하지만 실제로는 삶과 죽음의 경계선까지 다녀왔다"며 "모든 사람이 나처럼 운좋게 기증자를 구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장기 기증은 최후의 수단이 아닌 최선의 치료 수단이 되어야 한다. 우리 누구도 혼자가 아니다"며 장기 기증을 호소하기도 했습니다.

     

     

    故 최진실의 딸 최준희가 유튜브를 시작하면서 난치병 투병 사실을 고백했는데요.

    최준희는 "오늘은 소개 영상이니까 먼저 근황을 전하려고 한다"며 "그동안 '준희님의 인스타에는 왜 셀카나 근황 사진이 없나'라는 질문을 많이 받았는데, 제가 사실은 루프스 병에 걸려서 두 달 동안 병원에 입원해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최준희는 배우 故 최진실과 야구선수 故 조성민 사이에서 지난 2003년 태어났는데요.

    2017년 양육자인 할머니와 불화를 폭로해 논란의 중심에 선 바 있습니다.

     

     

    1988년 MBC 드라마 '조선왕조 500년–한중록'으로 데뷔한 최진실은 CF스타로 인기를 휩쓸었는데요.

    2000년 당시 일본 프로야구 요미우리 자이언츠에서 활약하던 5살 연하의 야구선수 조성민과 결혼했으나 3년 9개월 만에 이혼했습니다.

     

    방송화면 캡처 TV조선 제공

     

    이후 두 자녀를 홀로 키운 최진실은 지난 2008년 자택에서 스스로 목숨을 끊어 큰 충격을 안겼는데요.

    최진실이 세상을 떠난지 10년이 됐지만 대중들에게는 여전히 영원한 스타 '만인의 연인'으로 기억되고 있습니다.

     

     

    한편, 지난 2016년 10월 방송된 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에서 최준희는 지난해 "학교에서 장래희망 같은 것을 적을 때 항상 '훌륭한 엄마'라고 적는다"고 밝혔는데요.

    최준희는 "내가 어른이 돼서 애를 낳고 키우게 되면 내가 못 받아본 사랑을 자식한테 더 많이 주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최준희는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무뎌지겠지 했는데, 엄마가 더 보고싶고 그렇다"며 돌아간 고 최진실에 대한 그리움을 드러내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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