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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정연 김태희 이하늬 서울대 스키동아리
    연예 2019. 2. 11. 12:08

    오정연 김태희 이하늬 서울대 스키동아리

     

    미스코리아 출신 이하늬가 대학 재학 시절 배우 김태희 경호원 역할을 자처한 사연을 공개하면서 이하늬 김태희 인연이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지난 10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우리새끼'에 이하늬가 게스트로 출연해 서울대 재학시절을 회상하며 이같은 일화를 공개했습니다.

    신동엽은 이하늬에게 "대학생 시절 김태희 이하늬 중 누가 인기가 더 많았는가"라고 물었습니다.

     

     

    이에 이하늬는 "비교할 수 가 없다. 김태희는 거의 예수님 같은 존재였다"며 "김태희가 지나가면 학생들이 운집했다"라고 대답했는데요.

    또 이하늬는 "김태희가 강의실에 들어가면 학생들이 홍해가 갈라지듯 길이 갈라졌다. 그런데 간혹 김태희에게 덤벼드는 학생들이 있었다"며 "그런 학생들은 제가 보디가드 역할을 하며 제지했다"라고 덧붙였습니다.

     

    방송화면 캡처 tvN 제공 - 사진

     

    이날 이하늬는 "대학교때 함께 스키부 동아리 활동을 했던 김태희의 주선으로 연예인이 될 수 있었다"라고 밝혀 시청자들의 관심을 모으기도 했는데요.

     

     

    서울대 99학번인 김태희는 스키부 주장을 맡고있던 시절 02학번인 이하늬가 같은 동아리에 들어오며 인연을 맺게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하늬 김태희가 함께 활동했다는 서울대학교 스키부는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오정연도 소속된 것으로 전해진 바 있는데요.

    이에 서울대 재학생 중 미인들이 가입하는 게 아니냐는 풍문이 돌 정도로 유명했습니다.

     

    SBS 제공

     

    이하늬를 비롯한 미녀 스타들을 배출한 것 말고도 서울대학교 스키부가 유명했던 이유는 스키부 창립자 김태희와 당시 가입자 이하늬를 비롯한 OB 선배들의 경제적인 지원 덕분에 YB 후배들이 풍족하게 동아리 활동을 할 수 있었다는 것이었는데요.

     

     

    실제로 2008년 서울대학교 홍보부에 따르면 당시 국내 유일하게 합숙소를 보유하고 있던 것이 서울대 스키부였으며, 이는 이하늬처럼 이미 졸업한 OB 선배들의 기금 덕분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약 2달 간의 합숙동안 학생들은 오후까지 스키를 타고 이후부터 고구마를 구워 먹거나 대관령을 오르는 등의 행사로 친목을 다졌다고 하는데요.

    이하늬 역시 스키부에서 학우들과 즐기는 시간에 보여준 남다른 흥 덕분에 김태희의 눈에 들어 연예계 입성까지 하게 됐다는 설명입니다.

     

     

    한편, 서울대 국악과 석사 출신인 이하늬는 2006년 미스코리아 진으로 선발되면서 연예계에 데뷔했는데요.

    이하늬 아버지인 이상업은 전 국정원 제2차장이었고 어머니 문재숙은 이화여대 교수며 이하늬 언니 역시 서울대 국악과 석사 출신이라고 합니다.

     

     

    특히 이하늬 외삼촌은 국회의장인 문희상으로 남다른 집안이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이후 '상어', '모던파머', '빛나거나 미치거나', '돌아와요 아저씨' 등에 출연했는데요.

     

     

    최근 스크린으로도 활동을 넓힌 이하늬는 '침묵'에서는 톱가수 유나, '부라더'에서는 오묘한 매력의 오로라로 변신했으며 가장 최근 개봉한 '극한직업'에서는 장형사로 분하며 맹활약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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