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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자와 사귄 대구 중학교 여교사
    핫이슈 2016. 7. 7. 19:49

    제자와 사귄 대구 중학교 여교사

     

    대구 한 사립중학교에서 전 기간제 여교사와 10대 남학생이 부적절한 관계를 가졌다는 의혹이 나와 교육당국이 조사에 나선 가운데, 제자와 사귄 여교사 A씨(33)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7일 대구시교육청에 따르면 대구 모 사립중학교에서 근무하던 30대 여교사가 지난해 말부터 10대 남학생과 개인적인 만남을 가졌고 부적절한 관계도 있었다는 의혹이 나왔는데요.

     

     

    여교사, 제자들과 '부적절한 관계'

     

    대구시교육청은 지난 5일 해당 학교에 이에 대해 물었지만 학교 측은 "그런 사실이 없다"고 답했습니다.

     

    제자와 사귄 중학교 여교사 뉴스 방송 화면 캡처 JTBC 제공 - 사진

     

    중학생 제자, 교사와 학교 밖서 교제

     

    해당 여교사는 기간제 교사로 근무하다 지난 2월 계약이 만료돼 일을 그만둔걸로 알려지고 있는데요.

     

     

    대구시교육청 관계자는 "여 교사는 현재 학교를 떠난 상태라서 문제의 학생을 상대로 사실 여부를 확인할 계획"이라며 "학교가 이 의혹에 대해 정말 몰랐는지 등도 알아볼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앞서 이날 7일 JTBC의 보도에 따르면 대구의 한 중학교에 근무하는 음악교사 A씨(33)가 자신이 가르치는 남학생들과 부적절한 관계를 맺은 것으로 드러났다고 보도했는데요.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대구 여교사 A씨는 자신이 가르치던 이 학교 운동부인 제자 B군(15)과 학교 밖에서 만남을 가졌습니다.

     

     

    B군 중학생

     

    차에서 볼 뽀뽀 먼저 해줬어. 제가 하도 당황해서...

    차에서 (관계)하고. 좋았어요 그냥

     

    B군은 "(선생님과) 부산에 갔고 아울렛에 가서 옷을 사줬다"고 말했는데요.

     

     

    또한 "(선생님이) 차에서 볼 뽀뽀를 먼저 했다. 차에서 (관계) 하고, 좋았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어 공개된 두 사람의 문자 대화에서 A씨는 B군에게 "사랑해" "서방님" 등의 메시지를 보낸 것으로 전해졌는데요.

     

     

    A씨 B군 교사

     

    제가 좋아하고 중요한 사람은 맞아요. 만난건 제가 잘못한 일인데요.

     

    이에 대해 A씨는 "(B군은) 제가 좋아하고 중요한 사람은 맞다"면서 "만난 건 제가 잘못한 일이다"고 말했습니다.

     

     

    그건 진짜 아니에요.

     

    하지만 관계 여부에 대해서는 강력하게 부인하는 것으로 전해졌는데요.

     

     

    "다른 제자와도 부적절한 관계" 주장 나와

     

    A씨의 아버지는 현재 같은 재단의 중학교 교감으로 근무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A씨

     

    목을 조이고, 죽이려 하더라구요. 칼을 들고 온적도 있고.

     

    한편, 시교육청은 문제가 제기되자 이날 이 학교와 같은 종목의 운동부가 있는 지역 4개 중학교에 대해 폭력과 관련된 교육을 긴급히 실시했는데요.

     

    현행법상 13세 이상 청소년과 관계는 합의했다면 처벌할 수 없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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