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승은 남편과 협의 이혼

오승은 2년 전 남편과 협의 이혼 경산서 두 딸과 생활

 

배우 겸 가수 오승은 결혼 6년 만에 이혼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안타까움을 주고있는 가운데, 오승은 남편 및 이혼사유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19일 한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오승은의 소속사 KM엔터테인먼트의 말을 인용해 "오승은은 2년 전 남편과 성격 차이로 협의이혼했다"고 보도했는데요.

 

 

오승은은 지난 2008년 남편과 부부의 연을 맺었으나 2014년 이혼을 택하며 6년 만에 결혼 생활을 마무리 짓고 현재 두 딸을 양육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이혼 오승은 KM엔터테인먼트 제공 - 사진

 

관계자는 "이혼과 관련해 오는 23일 방영될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서 본인이 직접 말을 하지 않을까 싶다"고 전했는데요.

 

 

해당 관계자는 오승은 이혼 사유 관련하여 "2년 전 남편 박 모씨와 협의이혼을 했으며, 이유는 성격 차이라고 알고 있을 뿐 그 외에 구체적인 것은 알지 못 한다"고 밝혔습니다.

 

오승은은 지난 2014년 방송된 SBS '도전천곡' 왕중왕전 특집에 출연해 남편에 대해 "항상 우리 마누라가 최고라며 기를 준다. 집에서 늘 대접해준다. 손에 물 한 방울 안 묻히며 살고 있다. 설거지도 남편이 직접 한다"고 말해 부러움을 자아내기도 했는데요.

 

 

앞서 오승은은 2012년 11월 방송된 SBS '강심장'에 출연해 2008년 9월 웨딩마치를 울린 남편과 함께 찍은 가족사진을 공개하기도 했습니다.

 

도전천곡 오승은 방송 화면 캡처 SBS 제공 - 사진

 

우리 아내가 최고다

 

오승은 남편 직업 사업가로 코스닥 상장기업 대표로 알려진 바 있는데요.

 

 

늘 배려해주고 존중해주는 남편!

 

오승은의 남편은 배우 하정우를 연상케 하는 훈훈한 외모로 눈길을 모았습니다.

 

 

손에 물 한 방울 안 묻히면서 살고 있어요!!

와우~

 

오승은은 남편과 결혼 후 방송 활동을 잠시 접고 휴식기를 가졌는데요.

 

강심장 오승은 방송 화면 캡처 SBS 제공 - 사진

 

하정우와 닮은 훈남 남편!

 

이후 4년 만인 지난 2012년 10월 연극 '국화꽃 향기'를 통해 연기활동을 재개하기도 했습니다.

 

 

정말 보기 좋은 가족~!

 

당시 오승은은 남편과의 만남에 대해 "2005년 즈음 드라마 종영 후에 코디와 함께 외국 여행을 갔었다. 그때 외국에서 만난 변호사가 한국에 와 코디에게 연락을 했다. 그래서 함께 식사자리에 가게 됐는데 변호사 친구들이 줄줄 왔다. 자연스레 소개팅 분위기가 됐는데 그중 한 명이 지금의 남편이다"고 설명했는데요.

 

 

자연스레 소개팅 분위기?

 

오승은은 "그렇게 처음 만난 후 3년간 서로 연락을 안 하고 지냈다. 근데 남편이 나 몰래 정성스러운 선물을 보내왔다. 서른쯤에 고민이 많을 시기였는데 그럴 때마다 이상하게 전화가 와 나를 챙겨줬다"라며 인연이 된 계기를 밝히기도 했습니다.

 

 

이어 "결국 지인을 통해서 남편의 마음을 알게 됐다. 나를 좋아한다고 하더라. 그래서 그때부터 내 마음이 열렸다. 그후 6개월 바짝 연애하고 결혼을 한거다"고 남편과 6개월 만에 결혼에 골인한 사연을 털어놨는데요.

 

 

한편, 오승은은 2000년 드라마 '골뱅이'로 데뷔, '명랑소녀 성공기', '논스톱4', '무한걸스' 시즌1, 영화 '두사부일체', '천년학' 등에 출연했습니다.

 

커뮤니티 오승은 - 사진

 

최근 오승은은 오즈라는 3인조 프로젝트 그룹을 결성해 신곡 '여름바다'를 발표, 가수로 활동을 재개했는데요.

 

 

현재 오승은은 이혼을 한 후 두 딸과 고향인 경산으로 내려가 카페를 운영하며 새로운 삶을 산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