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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해 부인 김영임 남편 버팀목연예 2016. 9. 13. 14:59
김영임 남편 이상해 국악인 20년 인생 버팀목
TV조선 '호박씨'에 국악인 김영임이 출연하는 가운데, 김영임이 남편 이상해가 종종 구박해도 내 국악인생 든든한 버팀목이라고 밝힌 과거 방송이 다시금 주목받고 있습니다.
국악인 김영임은 지난 2014년 4월 방송된 KBS 2TV '여유만만'에서 "20년 간 국악을 하며 남편이 상당한 버팀목이 돼 줬다"고 감사인사를 전했는데요.
커뮤니티 이상해 김영임 30주년 리마인드 웨딩 - 사진
이어 그녀는 "무대생활을 언제까지 할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아주 오래오래 하고싶다. 그때까지 남편이 항상 뒤에서 버팀목이되면 좋겠다"고 소망을 밝혔습니다.
이상해는 "나이 먹었으니까 예우를 해주는 것"이라며 아내를 꼼꼼히 챙기는 나름의 이유를 밝혔는데요.
여유만만 김영임 이상해 방송 화면 캡처 KBS 2TV 제공 - 사진
이상해는 "나이 먹었으니까 예우를 해주는 것"이라며 아내를 꼼꼼히 챙기는 나름의 이유를 밝혔는데요.
13일 방송예정인 TV조선 '호박씨'에는 국악계의 살아 있는 전설이자 개그맨 이상해 아내로 유명한 김영임이 출연해 입담을 뽐내는 모습이 전파를 탈 예정입니다.
이날 방송에서 김영임은 "출연하면 똑같은 이야기를 할 텐데 뭐 하러 혼자 나가느냐고 하길래 혼자 나가면 더 홀가분해져서 할 이야기가 많다. 기대하라고 했다"며 남편 없이 홀로 출연한 이유에 대해 밝혔습니다.
이어 남편 이상해와의 풀스토리를 풀어놓던 김영임은 "일 끝나고 나오는데 이상해 씨가 문 앞에 서 있더라. 잠깐 이야기 좀 하자 길래 커피숍에 들어갔더니 앉자마자 '나랑 결혼해주시면 안돼요?' 라고 말하더라. 나는 너무 어이가 없어 '나는 노래해야 하는 사람이기 때문에 결혼할 생각이 없다 못 들은 걸로 하겠다'고 단호히 거절했다"고 말하며 이상해와의 첫 만남을 회상했는데요.
김영임은 "그렇게 거절했으면 포기할 법도 한데 내가 지방 공연 갈 때마다 이상해 씨가 MC를 보고 있더라. 알고 보니 한무 씨나 다른 사람이 MC인 걸 뺏은 거더라"고 말했습니다.
김영임의 이야기를 듣던 김흥국은 "정말 인간승리인 것 같다. 대단한 사람이다"라며 김영임과 결혼하기 위한 이상해의 노력에 입을 다물지 못했다는 후문인데요.
호박씨 김영임 예고 영상 캡처 TV 조선 제공 - 사진
국악의 살아있는 전설 김영임
김영임은 이상해에게 납치를 당해 호텔로 갔지만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아 급호감이 생겼던 사연 그리고 부부싸움 도중 벌어진 웃지 못 할 비타민 자살소동에 관한 일화도 공개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개그맨 이상해는 1964년 데뷔해 무대 위에서 대본 없이 웃음을 유발하는'스탠딩 콩트'를 처음 선보였고, 1982년에는 故 이주일과 콤비를 이뤄 활동했으며, 지난 1994년 한국방송대상 남자코미디언상, 2005년 대한문국 연예예술상 문화훈장을 수상한 바 있는데요.
톱스타 김영임의
납치 사건?!
국악인 김영임은 이상해의 배우자로 한국국악예술학교를 졸업하고 2001년 11월 중요무형문화재 제57호 경기민요 전수교육 보조자로 등재됐으며, 현재 아리랑보존회 이사장, 청양군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지난 2004년 한국방송대상 국악인상, 2009년 제10회 대한민국 국회대상 올해의 국악상을 수상했습니다
결혼 후에
안면마비 왔어요
한편, 이상해 부인 김영임 출연분 '호박씨'는 이날 13일 오후 11시 TV 조선에서 방송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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