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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이란 축구 중계스포츠 2018. 8. 23. 20:09
한국 이란 축구 중계
아시안게임 한국 이란 축구 경기가 이날 23일 펼쳐질 예정인 가운데, 한국 이란 축구 결과에 축구팬들의 관심이 뜨겁습니다.
특히 한국 이란 축구 대표팀은 병역 면제를 두고 16강전에서 격돌하는 이른바 '군대로이드매치'가 성사됐는데요.
우리 대표팀은 아시안게임 2연패를 목표로 하고 있는 만큼 이란과의 경기에서 반드시 승리해야 8강에 진출할 수 있습니다.
이란은 2002년 부산 아시안게임, 2006년 도하 아시안게임에서 한국에 패배를 안긴 바 있는 강팀이기에 최선을 다한 경기가 필요할 것으로 보이는데요.
특히 한국은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획득할 경우 군면제가 주어지는데 이는 징병제 국가인 이란도 마찬가지입니다.
이에 양팀 선수들이 군면제 여부를 두고 전력을 다한 승부를 펼칠 것으로 전망되고 있는데요.
연합뉴스 제공 - 사진
김학범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은 23일 오후 9시 인도네시아 자와바랏주 치카랑의 묵티 스타디움에서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 16강 경기를 치릅니다.
한국은 조별예선에서 말레이시아에 패하며 자존심과 실리를 모두 잃었는데요.
당초 조 1위가 유력했지만 말레이시아에 승자승원칙에 밀리며 조 2위로 내려갔습니다.
이제는 실수가 용납되지 않는 토너먼트 무대인데요.
한 번이라도 방심하면 한국으로 향하는 짐을 싸야 할 수도 있습니다.
포털사이트 캡처
한국은 수비의 핵심 김민재가 경고 누적으로 이란전에 나설 수 없는데요.
수비 조직력에서 문제가 생길 것으로 보이는 상황에서 김학범 감독이 어떤 포메이션으로 김민재의 공백을 메꿀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이번 대회는 한국 축구의 대들보 손흥민과 월드컵 스타 조현우의 병역 면제가 걸린 대회로 관심을 모으고 있는데요.
사실상 두 선수가 병역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마지막 기회이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상대가 만만치 않은데요.
이란은 번번이 국제 대회에서 우리의 발목을 잡았던 팀으로 한국과 함께 아시안 게임 최다 우승기록(4회)을 가지고 있습니다.
더군다나 이란 역시 징병제 국가로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을 획득할 경우 병역 혜택을 받게 되는데요.
선수들의 투지가 다른 나라들과 비교할 수 없는 수준입니다.
16강 전 승리가 대회 우승과 병역 면제를 보장하지는 않는데요.
하지만 역대 최다 우승국 타이틀과 병역 면제라는 달콤한 부상을 얻기 위해서는 서로를 넘어서는 것이 우선입니다.
한국은 이란 올림픽 대표팀과 역대 7번 만나 4승1무2패로 우위를 점하고 있는데요.
한국은 지난 2013년 이란 키쉬에서 열린 친선 경기에서 이종호가 멀티골을 뽑아내며 분전했으나 2-3으로 석패했습니다.
하지만 아시안게임에서는 한국이 웃었는데요.
한국은 지난 2010년 광저우 아시안게임 3,4위전에서 이란과 동메달을 건 한 판 승부를 벌여 난타전 끝에 4-3으로 이겼습니다.
당시 구자철, 박주영이 한 골씩을 득점했고, 지동원이 두 골을 기록한 바 있는데요.
한편, 이날 23일 한국 이란 축구 경기 중계로 지상파 수목드라마가 모두 결방합니다.
이날 KBS2, MBC, SBS 편성표에 따르면 오후 8시55분부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중계방송이 편성됐는데요.
한국 이란 축구 중계 방송으로 인해 오후 10시부터 방송 예정이었단 KB2 '당신의 하우스헬퍼', MBC '시간', SBS '친애하는 판사님께' 등은 결방됩니다.
다만 KBS2 '해피투게더3'는 예정 시간보다 늦은 오후 11시30분에 지연 편성됐는데요.
한국 이란전 축구 경기는 오늘 23일 오후 9시 30분 경기를 갖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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