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이민호 부인 폭행 외도 파문

nc 이민호 부인 폭행 외도 파문

 

프로야구 NC 다이노스 투수 이민호 아내라고 주장하는 한 여성이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남편이 외도를 일삼고 자신을 폭행했다는 글을 올려 파문이 일고있는 가운데, 사생활 논란에 휘말린 이민호 부인과 공식적으로는 미혼으로 알려져 있는 NC 이민호 선수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이민호 나이 1993년생 한국 나이로 24살인 NC 다이노스의 투수인데요.

 

NC 이민호는 지난 2012년 NC 다이노스에 입단 후 약 4년 간 투수로 활약하고 있습니다.

 

 

이번 시즌 현재까지 6승 7패로, 평균 자책점 6.08을 기록하고 있는데요.

 

이날 2일 이민호의 부인이라고 주장하는 한 여성이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민호와 민호어머니께서 나눈 대화. 다른 여자들과 바람난 아들을 저렇게 치켜 세워주시네요"로 시작하는 글과 함께 사진 여러 장을 게재했습니다.

 

커뮤니티 캡처 - 사진

 

이 여성은 2일 휴대전화 메신저 대화 내용, 팔에 난 폭행 흔적, 혼인관계 증명서, 돌잔치 사진 등 관련 사진 5장을 증거로 제시했는데요.

 

 

해당 여성이 '이민호와 민호 어머니가 나눈 대화'라고 주장하는 메신저 캡처 사진에는 '지는 뭐가 그리 잘났는데', ' 잘났으니 이런 자리에 있는 지가 만났을 거 아니가'라는 내용이 담겨있습니다.

 

아들을 두둔하며 아내라고 주장하는 여성을 폄훼하는 대화 내용인데요.

 

이 여성은 '다른 여자들과 바람난 아들을 저렇게 치켜 세워주시네요. 전에도 있었던 여자 문제 마음에 상처로 안고 혼자 고통 속에 살고 있는데… 또 다시 여자 문제 터진 마당에 끝까지 저한테 미안한 감정이라곤 하나도 없으시네요'라고 NC 이민호 외도 암시하는 내용을 적었습니다.

 

 

이어 '민호 부모님이 우리 부모님께 시도 때도 없이 전화해 막말해도 참으면서 이민호의 곁에 있었던 건 아이 때문이었다'고 주장했는데요.

 

그는 또 '오늘 새벽 민호와 있었던 일'이라며 멍이 든 팔 사진 2장을 게재했습니다.

 

커뮤니티 이민호 - 사진

 

그러면서 '2일 새벽 경남 마산시 회원동 무학여고 앞 큰 도로에서 질질 끌려가는 저 보시고 '무슨 일 있냐' 물으시던 남자 두 분, 이거보시면 연락주세요'라며 폭행 목격자를 찾았는데요.

 

 

이 외에도 이 여성은 돌잔치에서 한복 차림으로 한 여아를 안고 있는 이민호 사진을 올리며 '가증스럽다. 앞에선 아빠인척 뒤에선 호박씨'라고 글을 썼습니다.

 

 

증거로 제시한 혼인관계 증명서에는 이민호의 생일인 1993년 8월 11일이 기록되어 있는데요.

 

 

이민호 선수는 그간 공식적으로 결혼사실을 밝힌 바가 없어 이 여성의 글이 야구 팬들에게 큰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해 NC 측은 한 매체를 통해 '이민호가 예식을 올리지는 않았지만 결혼은 했다. 문제의 글과 사진은 지금 사실 확인 중에 있다'고 입장을 밝혔는데요.

 

 

이태양 이재학의 승부조작 사건으로 한 차례 뭇매를 맞은 NC는 또 하나의 대형 악재에 놓였습니다.

 

 

이민호는 지난 30일 경남 마산구장에서 LG 트윈스에 5대 13으로 대패한 홈경기에서 선발 등판해 5이닝 동안 8실점하고 패전한 바 있는데요.

 

 

이 같은 소문이 야구팬 사이에 일파만파 번지자, 진위여부와 관련해 팬들의 관심이 급증하고 있습니다.